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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은 폭등이였지만 그전 1년부터 강북,경기북부는 거의 50% 넘게 상승해왔습니다.

50% 넘게 상승한 가격에서 또다시 집주인이 호가 부르는 데로 쫓아가며 집을 샀던 것이 3월,4월의 모습이여서 국토해양부가 시장안정차원에서 규제를 시작한 것인데요.(뭐 규제같지도 않은 규제지만요)

이런 경우를 어떻게 일시적 반등일 뿐이라 보는지요??

주거 인프라는 이미 노원,의정부도 갖춰져 있습니다.
그냥 강남의 투기놀음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실거래 실수요 위주로만 움직였기에 용인,분당과 2배이상 가격차가 벌어졌지만 그 결과 분당,용인을 버블세븐이라 불렀지만 이들지역의 집값이 폭락하지 않으니 노원,경기북부가 결국 치고 올라갈 수 밖에 없지요.

주거가치가 같으니 가격도 같아야 하니까요.

참고로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대치동사거리 못지않는 교육인프라가 있구요.

2006년말 경원선 개통, 2007년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구간 개통이 경기북부의 1년상승의 밑거름이였음을 잊으신 것 아닌지요?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부녀회가 담합했거나 이유없이 반등할 때가 되어 그냥 집값이 올라갈리는 사실 없거든요.
버블세븐의 경우처럼 투기적 수요가 있었든지 강북처럼 실수요자가 계약을 해야만 비로소 올라가는 거지요.

이제 2009년, 2010년에 닥칠 호재를 생각해보면,

용인이 경전철이 있으면 의정부도 경전철 공사중이구요.

분당,용인은 판교지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반면

노원,의정부는 뉴타운이 이제 시작되지요.

주택시장이나 주식시장이나 첫삽 뜰때 원래 기대가치보다 더 오르는 거니까 판교 마무리되는 상황과 뉴타운 시작되는 상황이 같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