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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힐이나..동천래미안등이..입주할 즈음이면..분당시세를 기준으로 남부권으로 분당접근성에따라..줄세우기식...시세가 형성되는 전통의 관례는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준잣대는..경부축으로 늘어선 신도시가...제 모습을 갖출때..난개발지역에 대기업의 한탕분양주의가..얼마나 용인시민을 우롱했는가를 여실히 증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벽한 교육인프라/ 철도.도로망/ 근린공원/ 다양한 편의시설/ 대단지 커뮤니티를 완벽하게 갖춘..신도시들이..남부권에 제모습을 들어낼때면..용인시의 일부 도시개발사업단지에서..아무런 편의, 기반시설을 갖추지 않고..산을갈아..브랜드로 현혹했던 단지들이 입주연차를 어느 정도 거칠때..어느 정도 수요자들을 어필할 수 있을지..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과거 신봉, 성복동이나..죽전의 고급아파트들이..입주시점을 거치면서..고급화, 브랜드가치로..바람몰이를 했던 시절과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입니다..동천, 성복, 신봉, 상현지역의..현재 분양하는 아파트가 입주할 즈음에 경쟁해야 할 상대는..판교, 광교, 동탄의 최첨단 2기신도시들입니다..과거의 비교상대없이..단지 새아파트라는 장점으로 나홀로..상승하던 시절과는 시장환경이 사뭇다릅니다.

강남을 기준으로 동작, 관악, 영등포등이..주거환경, 교육환경에서의 핸디캡으로..아무리 최고브랜드의 랜드마크아파트라도..목동을 능가할 수 없듯이..용인시의 난개발아파트도..현재와는 다른 차원에서..판교, 광교, 동탄의 아파트를 능가할 수 없으리라 봅니다.

만약에 줄세우기가 이루어진다면..판교, 분당, 광교, 동탄등의 신도시 아파트의 서열이 매겨진다면..그 밑으로 시세대비..몇% 냐는 것이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미래의 시장상황을 감안한다면..과거의 학습효과(신봉, 성복, 죽전의 입주당시 상승)가 얼마나 부질없는 착각이었는지..느끼게 될 날이 올런지 모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