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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랑 10분은 차이가 있죠..^^ 특히 여름엔 10분 걸으면 등줄기 땀나죠
저도 최근에 부뱅가입해서 가끔 보는데 안양시 검색하면 꼭 눈에 띄는 글들이 가끔 올라옵니다.
하두 인덕원삼성 자랑들 하시길래 오늘 백운호수쪽 가는 길에 생각이 나서
차세우고 직접 한번 들러 인덕원삼성 주변환경이랑 단지 구경했습니다.

대충 훑어본 걸 말씀드리면 역세권이라 그런지 아파트 입구부터
바리케이트로 차량 출입을 통제 하더군요 관악 청계쪽이 북쪽이라
베란다 전망과는 상관없었구요 좁은 지역에 25층 고층을 동남 방향으로
지그재그로 붙여 지어서 단지 중앙에 들어서니 사방이 막혀 많이 답답했습니다.
단지내 조경도 찾기 힘들었고 아파트 후문쪽에 다세대 주택이랑 그리고 상가 술집들 보였구요

역까지 가까운 것 맞는데 빨리 걸어도 3분은 좀 더 걸릴 것 같더군요
학의천은 삼성과 멀었고 대우쪽으로 지나면서 봤는데 물이 좀 많이 말라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세밀하게 보지는 못했고 주관적이지만 보탬이 없이 본 느낌 그래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