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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용인 IC 개통 추진한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로 어이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은 저를 안티라고 생각치 마시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시
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기존에 가뜩이나 출퇴근길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부 라인이
서용인 IC 개통이 확정 된다면 아비규환으로 변하게 될것 입니다.
거기에다가 판교까지 입주하게 되면 용인 이남은 다 망하라는
소리지요 용인시는 왜 도로 계획은 발가락으로 대충 그려놓고
서용인 IC트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고 있는건가요?
용인시의 만성 교통 정체는 도로는 없고 집만 냅다 짓는 배드타운을
양상하다보니 기인한 문제이며 이로인해 현재 수원 화성 오산 등지에
서 수지 죽전등을 통해 분당으로 출퇴근을 하려면 거의 죽음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헌데 그것도 모자라 서용인 IC라뇨?
도로계획을 개판으로 해놓고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고속도로 터
주면 그 밑에 사는 사람들은 서울로 출퇴근 하지 말라는 얘기
입니까?
경부라인은 전혀 확충이 안되어 있는데 길만 터주면 해결될것으로
보이나요? 서용인 IC 터지는 순간 수원 화성 오산 다 망하는
날입니다. 용인시만 살자고 사전 동의나 일언반구 없이 일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우린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지금 이시간 이후로 용인시청 경기도 청와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채널과 온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용인IC 개통계획 철회를 위해
투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