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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당이 조용합니다.

강남의 하락세와 용인대형의 폭락세 중간에서 고립무원인 분당을 분석합니다.

분당이 생애 최초의 시험대에 올랐읍니다.

과거에는 그의 형님격인 강남의 위용에 휩쓸려 항상 시련이 무엇인지 모르고

안락하게 지냈읍니다.

현재 고립무원의 상태입니다.

과연 우리식대로의 자력갱생이 가능할까요?

나름대로의 분석입니다.

분당은 우선 중소형 평형의 평당가격이 서울의 중심가 가격을 훨씬 앞지르는

평상 2천선을 유지하고 있읍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과중한 가치평가라고 생각됩니다.

분당에 10평이 2억이라는 뜻입니다.

중산층마져 고개를 갸우뜽 할 정도로 쎈 가격입니다.

20평이 4억

30평이 7억선입니다.

은행융자없이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가격대입니다.

중소형이 과다한 거품시세를 갖고있다는 결론입니다.

여기에서 최소한 30%의 가격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동일시기 형성된 일산 평촌보다 최소 40%이상 높은 가격선입니다.

여기에 딜레마가 있읍니다.

분당의 추가 하락 여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대형은 많이 흔들렸지만 중소형은 여전히 고평가입니다.

분당특유의 우리식대로 사회주의 노선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레벨 다운을 통한 한발 후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시적 후퇴를 통한 강한 추가 상승여력을 축적해야 하는 작전상 후퇴시점입니다

다음은 일산편을 예고하면서 마칩니다

앗차.......분당 유력 주자 귀향님 휴가 아직도 안끝났나요?

귀향님 나오라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