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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내에 분양받았지만 계약당시에는 몇년만 살면 이사를 해야지하면서 입주를 하였고, 입주 시 주변 아파트 공사중으로 밤이면 유령도시를 방불케 한 것이 3년전인데,살면 살수록 편의시설이 들어오고 점점 택지지구가 완성이 되어 가고, 경춘선 전철, 경춘고속도로, 수석 호평간 민자로도 공사를 보면서 이젠 제 가족들도 이사를 오고 이 동네에 제 2고향이 되었네요.

서울에서 8년을 살았지만 큰애 아토피 때문에 병원비만 해도 상당히 들었는데 치료는 안되고 큰애가 고통스러운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살아왔는데, 아토피가 여기와서 병원치료없이도 말끔하게 낳았습니다.

참... 돈으로 살수 없는게 건강이고, 좋은 공기 인 것 같습니다.
바로 앞이 백봉산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 싸여 산속의 공기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실때 무진 고민을 하는데, 평내호평지구 선택에 실망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행운목 꽃도, 산세베리아 꽃도 피워보았습니다.

올해도 행운목에 꽃이 피려고 봉우리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