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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한신에 살고 있습니다. 철산동 얘기가 나오면 13단지, 도덕,재건축등의 야그는 나오는데 철산한신은 안나오더군요..
인기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 생각은 실수요자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처로는 매력은 떨어지지요. 아파트가 나빠서가 아니라 대형평수(34,43평)만 있기때문입니다. 임대하기도 그렇고 현재 한 3억가까이 되는데 전세는 1억4~5천이죠.투자하긴 좀 그렇죠.
시세는 도덕과 재건축이 오르고 13단지,쌍마한신등이 오르고 그다음 따라가는 추세지요. 하지만 결국은 비슷합니다.

이제 왜 실수요자가 많은지 야그드리겠습니다. 일단 철산동에 있는 타 아파트들에 없는것이 몇개 있습니다.
지하주차장과 화장실이 2개,계단식이라는 점이죠. 복도식에 사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됩니다.(제 말은 복도식과 계단식을 선택하라면)사생활 침해도 있고 .....어쨌든 매우 불편하죠...
주위환경을 볼라치면 주위가 학교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연습장, 교회, 광명유일의 할인점인? 세이브존이 바로 붙어있습니다. 광명성애병원, 경찰서,소방소등도 가까이 있지요. 마치 슈퍼처럼 세이브존을 이용하니 정말 편리합니다. 광명유일의 종합병원 성애병원도 걸어가구요.. 단점은 지하철이 좀 멀다는 것입니다. 101동은 10~15분정도구요..105동으로 갈수록 철산역이 멀어지지요.. 바로옆은 아닙니다. 유일한 단점이지요.
하지만 차량을 이용하기는 매우 편리합니다. 철산교 앞 지하도공사가 끝나면 매우 편리할것이고 서부간선도로에서 마지막 진입로가 철산교입니다. 이는 철산교에서부터 정체가 풀리죠.. 아주 편리합니다. 또 개인적인 단점은 중앙난방이라는 것 , 10년된 아파트라서 조금 낡았다는 것, 철산역,독산역,둘다 걸어서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것.정도입니다. 참고로 저는 운동삼아서 독산역을 걸어다닙니다. 안양천을 따라서 걸어가는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요새는 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져 넘 좋아요..
더하고 싶은 야그는 많지만 이정도 하지요.. 혹 철산한신분들 계시면 제가 빠뜨린 부분있으면 말씀해주셔요..
글고 될수있는데로 객관적으로 썼으니까 참고가 될거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