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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목동~광명~서울대~강남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가 다음달(2007,5월)에 착공합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명시 소하IC에서
양재IC(서초구 우면동) 까지의 거리가 불과 14.9km 밖에 안됩니다. 15분 거리입니다.
이 거리가 얼만큼 가까운 거리인지 실감이 안난다면
경부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됩니다.
강남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분당 서울요금소까지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광명시 소하~양재간 거리와 분당~양재간 거리가 거의 같다는 말입니다.
몇년후면 광명에서 강남가는 길은 도로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로 좁혀집니다.
지금도 지하철 7호선으로는 광명에서 25~40분이면
강남 주요지역은 모두 도착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도로교통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의 착공은 광명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신안산선(청량리~여의도~광명~안산)이 올 7월에 최종 노선을 결정한 뒤,
KTX광명역으로 환승되어 수요가 많은 여의도~광명 구간을 우선 착공,
빠르면 2008년도에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한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광명~안산구간은 안산시와 시흥시간의 노선 갈등으로 지체되고 있습니다.

추가하여, 광명~판교간 복선전철 타당성검사도 올해 실시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교통의 중심이 서울 서남부의 광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