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철산동이 좋아서, 아직 12단지가 저평가라는 생각에 20평대를 알아보다가(30평대는 형평상 부담스럽구요) 11월 말에 25평을 구입했는데요.
중상층을 2억 5천 조금 못 주고요. (복비는 빼 주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부동산 알아보니 24평이 2억 7천 이상 매물이 몇 개 있더라구요.
24평이 왜 더 비싸냐구 물어보았더니 지하철 가깝구 남향이라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시세봐도 24평이 항상 25평보다 1천 정도 비싸더라구요.

제 생각엔 어차피 12단지는 재건축으로 갈 것으로 보이며,(철산동 마지막 재건축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분도 24평보다 크고, 평형 우선순위도 앞서고, 비록 동향이지만, 현재 사는데 안양천 및 디지털 단지쪽 전망 죽이고요.
시간 지나면 당연히 가격 역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예전에도 31평이 33평보다 1천 정도 높았는데, 지금은 33평이 훨씬 높은 것 보니, 아직 25평이 상대적 저평가 인것 같네요.
27평과 지분 1평 차인데, 가격은 1억 가까이 차이 나고 말이죠.

7~8년 시간 지나고 나면, 효자 노릇 하겠죠..
건설사 재건축 영업 담당 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정말 많이 잡아야 2억 정도 추가 부담하면 평형 우선 순위로 보아 33평 무난히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나름데로 분석해 보니, 선발 33평 분양권 가격으로 보아, 2억원대로 시간 지나면 돈 벌수 있는 확실한 실거주 겸 투자처가 12단지 20평대가 최고더라고요.
경기도 86년 준공이면, 재건축 바라보기에도 충분하고요. 서울 88년도 준공도 재건축 기다리던데요. 경기도 86년과 서울 88년은 실제 추진시기가 5년 정도 차이나는데 말이죠.
주위에선 12,13단지가 재건축으로 갈수 없고, 리모델링 해야 된다고 하지만, 15년 이상 리모델링 바뀐 마당에 20년이상 된 메리트도 없어진 마당에, 무조건 재건축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리모델링 하기엔 자리가 너무 아깝고요. 아직 살기에도 무난하고요.

선발 입주할때쯤 지금의 12단지 27평 가격은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