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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자 "일산구 중산마을 총정리!(다른 주변마을분들도 참고하시압)"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댓글을 보니, “자기 마을 자랑한다” “신도시에 대해 배 아파한다-”"신도시를 비방한다~"라는 식의 글들이 있어 사실을 왜곡하고 있기에 답글을 올립니다.

먼저 말씀을 드릴 것은, 처음 올렸던 글에서는 “중산마을 환경은 최고다~”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만 “최고라고 하는 것은 거슬린다~”라고 댓글을 다신 분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판에서는 표현을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어쨋든 위와 같이 의견을 다신 분들은 제 글을 자세히 읽지 않은 분들로 생각됩니다. 남의 글에 비판을 가하시는 것은 좋지만, 사실을 왜곡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어디를 읽어 봐도 기존신도시 내에 대해 배 아파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함께 사는 일산구민으로써 그럴 이유가 없지요. 제가 시간을 내서 답변을 하는 것은 선량한 대다수의 기존 신도시 분들이 댓글만 보고 오해를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의견의 핵심은

* 일산구 기존도시내와 주변 택지지구 마을을 난개발이라 호도하며, 신도시 시설에 대해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극소수 <악성 바이러스> 에 대한 비판

* 기존신도시 우월론에만 빠져 주변마을이 반값 정도로 저렴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며, 기타 무례하게 평가하는 극소수 <찌질이들>에 대한 반론

* 제가 살고 있는 중산마을에 대한 각종 사실과 정보 홍보

* 주변마을들과 기존도시내의 기본적인 가격 격차는 인정하나, 자신의 예산에 맞추어 저평가된 집을 잘 사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경의선이라는 커다란 교통축의 개발과 일산구의 개발확대로, 앞으로 기존신도시와의 가격 격차는 지금보다 계속 좁힐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등이었습니다.


댓글에 대한 저의 답변은

* 중산마을에 대한 홍보는 과장된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파트 게시판의 목적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 기존도시내 주변 마을들이 난개발이라고 왜곡하는 <악성 바이러스>는 단 한 마리라도 인터넷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분명히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이 몰상식하고, 근거 없는 비방을 하는 자에 대해 기존도시 내에 사시는 분들이 개념 없이 거들어 준다면 스스로의 인격을 깎아먹는 것 밖엔 안될 것입니다.

기존도시내 주변 택지지구가 난개발이란 말을 저는 처음으로 들어봅니다. 여지껏 주요 매체에서 용인 난개발 처럼 떠들썩하게 보도된 예도 없었던 것 같구요. 모든 근린 기반 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지요.

그런데도 주변마을 들이 난개발이라고 폄훼하는 자는 의도가 지극히 불순하기에 <악성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게 잘못되었는지요?
제대로 된 택지지구를 난개발이라고 음해하는 것은 아주 심각한 재산권적 침해 아닙니까? 여러분 같으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그렇게 표현하는 자에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정확한 표현은 기존신도시 주변 난개발이 아니라, "기존신도시 확대 개발"인 것입니다!
대개의 도시발전이란, 초기에 기본적인 도시가 형성된 후--> 주변 확대개발--> 더 큰 도시로 확장 --> 따라서 초기의 주변부도 중심권으로 편입됨의 순서를 밟는 것입니다.

* 또 가끔 주변마을에 대해 무례하게 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제가, 또 기존도시 주변 마을 분들이 당신들에게 뭐 하나 신세진 적 있나요? 자신이나 열심히 사는데 신경 쓸 것이지, 남의 동네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무례하게 평가하기에 <찌질이들>이라 명명했습니다.

* 또 어떤 무례한 자는 기존신도시 기반 시설에 대해 무임승차한다고 떠듭니다. 그러나 택지지구도 일정한 부담을 하고 건설을 했는데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논리적으로 봐도 아주 치졸한 논리라고 봅니다. 일산구 기존도시 안이 무슨 철옹성으로 둘러쳐진 개인 왕국입니까?

기존신도시와 그 주변마을, 파주, 고양, 서울 및 수도권이 모두 연계되어 서로 서로 기반시설 이용해가며 삽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파주 신도시 및 제2자유로, LG LCD등에 대해 일산 사람들은 호재라고 좋아하던데, 파주 사람들이 “일산 사람들아, 무임승차 하지마!”라고 하면 좋겠습니까?

* 어떤 분들은 기존신도시와 주변마을 관계를 순망치한으로 표현했는데, 말은 맞습니다만 대국적인 시야가 아쉽군요. 신도시내도 지금까지 외딴 섬이었기에 부동산이 약세였지 않습니까? 여의도,상암,화정,파주가 있기에 일산도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혹시 압니까? 미래에는 파주 신도시가 일산을 순망치한으로 표현 할지? 그러니, 쩨쩨하게 골목대장 노릇하려 하지 마시고, 분당,평촌과 겨누어서 좀 대국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불순한 저의가 깔린 억지 논리를 내세워, 사실을 왜곡 하는 자는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교묘하게 재산권적 피해를 주고, 내 집 마련하려는 전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악성 바이러스> <찌질이>란 표현을 들어도 마땅한 것입니다.

* 또한 저는 기존도시내의 주요 지역에 대해서는 집값이 계속 최고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주변 마을들은 경의선 전철, 일산구 개발확대에 따라 계속 상승하여, 보통의 입지에 있는 기존도시 중대형 집값을 5년 내로는 70~80%수준까지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아,추가합니다.주변마을 새아파트들은 이미 기존 도시 시세의 90%이상이 많군요) 이것은 제가 생각하는 판단 근거이지, 이게 기존신도시에 대해 배 아파하는 것입니까? 제 예상도 자유롭게 못합니까?

* "기존신도시에 대해 배 아파한다~" "비방한다~"라고 기존도시 내에 사시는 분들은 게시판에서 그런 표현을 즐겨하던데, 개념 없이 아무데나 같다 붙이지 마시고 무례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니, 그런 저급한 표현을 삼가해 주길 바랍니다. 주변 마을 사시는분들 대부분 그냥 내 생활을 열심히 하고 살뿐이지, 기존도시에 대해 배아파 한 경우 없거든요!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존신도시 주변 마을이 난개발이니,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느니, 절반 값이 당연하다는 투의 말은 주변마을에 대한 음해이자 심각한 재산권 침해도 될 수 있으니, 이런 말은 절대로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부의 그런 왜곡만 없다면, 각자 형편되는 대로 기존도시 주변부의 저렴한 집을 사든,투자를 잘해서 높은 수익률을 얻던, 돈 많이 벌어서 호수공원 근처의 최고가 집을 사시던, 상황에 따라 기존도시나 주변마을로 이사를 오가시던 모두가 공존공영하며 아름답게 사는 일산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산구에 사는 이상 일산이 더욱 발전되어 살기도 좋고, 이왕이면 집값도 많이 오르면 더욱 더 좋고...그렇게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주로 살았지만 일산구가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단지, 사실과 왜곡을 설명하고 싶었고, 그래서 내가 사는 지역을 정확히 홍보하고 싶었으며, 소수 악성 바이러스는 확실히 퇴치해야 한다고 생각한 발로였습니다.

따라서 근거 없는 비방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근거 없는 비방은 당신의 인격을 갉아 먹습니다.


끝으로,모두가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는 클린 일산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일부 추가 수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