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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에서 분양받고 10년 살다 옆마을로 이사간 사람입니다.
1가구 2주택에 10.29조치로 부득이 두채보유하고 싶었지만 세금내기 억울해서 (현 정부에 보태주기 싫어서) 할 수없이 팔았죠.

중산살다 보면 어디가도 살기에 중산많한 곳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죠.
복잡한 곳이 집값은 비싸지만 교통 좋은것 빼곤 사실 별로 좋을것이 없죠.
허구한날 앰블랜스.소방차,견인차의 앰블런스 소리등등...의 소음과 먼지..씨글벅적..

중산이 과거 교통이 불편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죠..물론 신도시 많큼 차량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강남,서울역,광화문,영등포,신촌은 광역(직행)버스타고 다닐만 하죠.

이제 경의선만 뚫리면 걷거나 마을버스타고 일산역에서 급행전철타면 용산까지 2~30분 걸린다 하니 철길에 붙어 있는 아파트보다 걷는시간은 더 걸린다 하더라도(일부러 운동삼아 걷느니 출퇴근때 운동삼아 걷기에는 딱 알맞는 거리죠,요즘은 시간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기집 정류장 서너 정류장 전에 내려 걸으라는 추천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소음없이 천혜의 고봉산의 정기를 느끼며 살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잖아요?

고봉산 너머 상암,문산간 고속도로도 신설되기로 되어 있습니다.

굳이 신도시,310국도(원당방향) 안거쳐도 중산에서 봉일천방향으로 가서 오미산 쥬유소 근처에서 올라타면 승용차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겠죠..

요즘 추세가 중대형이라 뭐라고 얘기하긴 그렇네요.

지금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되는 곳엔 8.31대책 영향이 거의 없이 상승하는 것을 감안해보면 중산은 타 지역과 비교가 안될것입니다.

일산신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고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