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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부동산뱅크 핫뉴스 보도내용(최윤희 기자- yuny0807@neonet.co.kr)을 보면 아직도 일산의 아파트 값은 분당의 1/2 수준이다. 물론 일부 대형평수는 분당의 2/3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평형대는 분당의 1/2 수준이다.
강남이 급상승하면 분당도 영향을 받는데 최근에 목동이 급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일산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아왔다.

과연 일산이 강남, 분당, 목동에 비해 1/3, 1/2의 수준의 값어치 밖에 안되는가. 누구나 자기가 사는 곳에 만족한다. 나도 일산은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용인보다도 못한 가격에 정말로 한심할 따름이다.

아파트 구입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교육, 교통, 각종 편의시설, 환경 등이다. 일산은 알다시피 대학은 없지만 유명대학 통학이 분당보다 훨씬 수월하다. 단지 현재까지는 경의선 복선화 공사가 수년간 지연되어 약5년간 지속되어온 아파트 가격 폭등의 혜택을 별로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일산은 이제 교육도시, 기업도시, 인구 백만을 바라보는 광역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줘야 한다.
특목고 진학 전국 1위도시, 각종 건설호재, 각종 도로 호재(외곽순환도로, 경의선, 제2자유로 등 헤아릴 수 없음), 배후 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를 놎치지 말아야 한다.

향후 3년간의 호재를 놎치면 일산은 영원히 2류 신도시로 전락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