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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싸이트엘 가 봤더니 아이파크는 매물이 쏟아진다고 하더군요.
전 3단지 사는데 이쪽은 매물이 거의 없어요.

아는 이가 45평을 구입하려다 끝내 못 구하고 4단지 쪽을 알아보더군요.
거기도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3단지와 학군이 같기 때문에)

사람들 생각하는 건 다 똑같은가 봐요.
여기(목동) 아파트는 팔면 손해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래서 전세는 많아요. 전세를 놓고 그쪽이나 이쪽 아이파크, 단지주변의
새아파트, 또는 파라곤으로 이사가려는 사람도 꽤 있는 걸로 압니다.

등촌동 현대아이파크 정말 좋은 아파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저도 애들만 다 키우면 거기 넓은 새아파트 사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두 곳 다 가지고 있는 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주소지는 이 곳 목동으로 해서 아이들은 이 곳 학교를 다니게 하고
실제 거주는 등촌동 아이파크에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두군데를 다 가지고 있는 님의 입장을 이해하지만서도 목동아파트에
등촌동 아이파크를 견주려고 하는 것은 너무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 61평이 8억을 넘는다고 말씀하시지만 그건 엄연히 호가일 뿐이지요.
한마디로 팔려는 사람은 많지만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거지요.

이쪽 35평이 7억대라 아이파크 61평에 비해 많이 모자란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이쪽은 팔려는 사람이 없는데? (전세는 많아요.)

그나마 위엣분이 여기(부뱅) 시세대로 비교한 것이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이네요.
물론 그 것도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를 한 것이니까요.
즉, 아이파크 61평이 목동 35평보다는 약간 비싸고 45평보다는 턱없이 모자란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