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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2롯데월드 준공승인이 될듯합니다..
오랜세월 롯데 신회장의 신념이 빛을 바라는 군요..

더욱이 제2롯데월드 건너편 한신코아는 정말 대박나겠네요...
주위에 롯데캐슬.. 포스코더샵 등 신흥부촌이 형성되고 있는데..


제2롯데월드 아마도 잠실 핵심지역으로 급부상 할 것입니다.

이젠 무조건 홀딩이네요...ㅋㅋㅋ
매물도 없지지 않을까???


<앵커 멘트>


서울시가 최근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620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축을 허용하면서 우리나라도 마천루 시대가 곧 열릴 전망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초고층 건물 건립이 계획대로만 된다면 서울의 스카이 라인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실 롯데월드 바로 옆에 들어서게 될 이 초고층 건물의 예정 높이는 555미터,


현존하는 세계 최고 건물인 타이베이 101 빌딩보다 75미터가 더 높아집니다.


인근의 성남 비행장 때문에 공군이 반대 의견을 내놓았지만 지난 3월 비행 안전성에 대한 용역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만간 정부와 서울시,공군측이 행정협의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철도공사 땅인 용산역 인근 부지엔 높이 620미터 규모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종로 세운상가 주변의 재정비 촉진지구에도 220층 규모의 세계 최고층 빌딩을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중구청장: "세계에서 초고층을 짓는다면 상징성과 더불어 어떠한 랜드마크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아! 서울하면 220층 바로옆에 남산 이렇게 부각이 될것입니다.."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됐던 마포 상암 디지털미디어 센터도 연말쯤엔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잠실을 비롯해 용산, 마포, 중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스카이 라인이 새로운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인터뷰> 시민: "외국에는 그 나라만의 특색이 있는 초고층건물들이 많잖아요 . 그래서 관광 나가면 사진도 많이 찍고 그러는데 우리나라에도 내새울만한 초고층건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건설업계에선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단순히 50층짜리 두 채를 합친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신상품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인터뷰> 이복남(연구위원) "초고층 완성 되고 난다면 지역 상권을 초고층에 들어갈때 100층이상에 들어갈때는 100층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그 지역의 경제구조를 완전히 바꿔 버립니다 "


초고층 건설바람은 이제 일반 아파트로 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이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로선 최고층인 53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조망권과 조경을 우선시하는 추세에 맞추기위해 초고층으로 올리는 게 유리하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높은 빌딩들 사이에서 생기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이나 환기의 어려움, 일조권 침해 등으로 살기엔 적합하지 않은데도 경제성 때문에 주거 비율이 높아지는 점 등은 초고층 시대를 앞두고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경제] 김상협 기자
입력시간 : 2007.05.28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