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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수아범님께 한 크로바 주민께서 질문을 한 게 기억이 나서 다시 한 번 들춰봤습니다.
같은 지번으로 되어 있어서 지번 분할을 몇 백만원을 들여 크로바 주민들이 추진한다고 하는데 왜 하는지 물어보는 것였고
그에 대한 연수아범님 답변은 크로바에서 지번 분할을 하여 상업지역으로 변경 추진 후 주복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크로바 소유자는 아니고 입주자입니다.
물론 가족이 소유하고 있구요. 예전에 부뱅에서 이 글이 올라와 개인적으로 궁금하던 차에 얼마 전 과거 얘기를 동대표라는 어르신에게 들어보니 크로바가 지번을 분할하는 이유는 재건축이든 용도변경이든 하려면 현 지번이 미성과 크로바가 17-6 번지로 같기 때문에 독자적인 추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미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동일지번이기 때문에 단지가 완전히 다르지만 공동운명체라는 웃지못할 일이 지금의 현 실정입니다.
아마 미성상가의 부동산 어느 누구도 위 사실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지번 분할하는데 세대당 몇 백만원이나 드는 이유는
크로바에서 미성 전 소유자의 등기부등본 변경 비용까지를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큰 비용에 중단되었습니다.
만약 미성에서 독자적 추진으로 지번 분할을 추진한다면 그 비용이 훨씬 줄어들긴 하겠죠.
미성 1230세대가 {본인 집+(120세대/1230세대)} 해주면 되는 것이니깐..

이웃아파트인 크로바와 미성간 재건축 추진시 결국 하나로 묶인다는 건데 서로 이해득실을 따져 대립시 재건축 추진에 잡음이 예상됩니다. 어떻게 절충하여 합의하고 가느냐 또는 미성 이나 크로바에서 분할 비용 부담을 하고 독자적으로 가느냐
몇 년 안남은 재건축시 남은 과제입니다.

어쨌든
미성 진주 크로바 모두 울타리만 다르지 한 이웃 아닙니까?
모두 다 좋은 방향으로 잘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