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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벽산32평형 계약 직전까지 갔었으니까요.
아이들 통학로 점검하느라 금호초등학교까지 걸어가보았죠. 우선 주출입구앞의 신호등을 건너야되고 여관옆을 통화하여 가파른 아스팔트길을 100여미터 올라가면서 눈이 내리면 이이들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다만 경사길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꺽어서 걸어가는데 초등저학년에게는 꽤 먼길이 되겠더군요. 물론 주변의 초등학생들에게 어떤길로 통학하느냐 물어보면서 갔었죠.
그래서 32평의 경우 202동까지가 금호초등학교로 배정받고 203동부터 금북초등학교로 배정받는다 하여 그나마 금북초등학교의 통학로가 큰길이고 안전하다 싶어 어느동이라 말씀드리지는 않겠지만 203동위쪽으로 계약직전까지 갔었읍니다.
마지막 계약 직전에 슬쩍 본 다른 단지의 아파트가 아이들 초등학교의 시설및 통학로의 거리와 안전팬스설치, 단지전체의 조경등이 한눈에 들어와서 벽산은 포기하였습니다만....

제가 안티가 돼야할 이유가 없죠.
중앙난방과 개별난방의 장점을 취합한 방식이든 뭐든 일단 중앙난방이라 칭하여지는데에 변함은 없는 것이고요. 제가 리플을 달았을 때에는 어떤 답변도 없는 상태였거늘 실제거주자가 장점을 취합한 열병합이라고 하는데도 제가 우긴것도 아니고요.. 물론 제가 정확한 난방방식을 몰랐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모름지기 단점을 감추는 것만이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장점을 설명하시는 것이 보다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난방방식이외에 앞동의 주차장에서 보면 3~4층의 거실이 훤히내바보이는 것은 제눈으로 확인한 것이고, 학교 통학로가 안좋다는 것도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이어서 제가 알고 있는 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것인가요. 거기에다 장점까지도 덧붙여서 말씀 드렸고요.

그렇다고 벽산지킴이라는 대화명을 쓰시면서 인신공격적인 능력 어쩌구 홀리건 어쩌구 하시는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 벽산전체가 너무 집값에 너무 집착한다는 느낌을 들게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