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윗분이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써주셨군요.

저는 지난간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조합원입니다. 실제 곧 있으면 들어가서 오랬동안 살아야합니다.

제가 그동안 클래식 집값올리는데만 열올리지 마시고

집을 좀 꼼꼼히 체크해봐고 했는데요.

결과는 캐슬클래식에 대해서 점점 냉소적이 되어지네요.

전용 홈페이지가 폐쇄되어 차마 모든 사람들이 다 보는 페이지는 여기에다가

자세한 이야기는 할수 없니다만, 또한 말해보았자, 이제는 돌이키기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고.....

하지만 한가지는 혹시 실제 도움이 되라고 올리겠습니다.

클래식은 빌트인 퍼니쳐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가전기구들까지 빌트인이죠.

그래서 기존의 가구는 처분을 하고 오려는 분들이 있더군요 .

문제는 클래식의 빌트인 퍼니쳐가 상당부분은 PB라는 사실입니다.

--> 이 사실은 빌트인 퍼니쳐를 공급, 설치하고 있는 중앙창호에 이미 확인했음

PB는 Particle Board라는 것으로 저급 목재인 MDF보다 더 저급 목재입니다.

갖은 목재의 찌꺼기에 (잔 파쇄목이라고 합니다) 화학성 접착제로 굳혀 만든

사실 목재라고 부르기도 사실 어려운 재료죠. 하지만 표면에 무늬목을 씌우거나 심지어는

쉬트지를 씌어 겉으로 보기에는 Glossy , luxury하고 사실 엑스레이눈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겉모습으로는 분간을 하기 힘듭니다.


이것의 단점은 (장점은 사실 싸다는 것 밖에 없음) 내구성이 떨어지고 습기에 취약하고

수리가 어려운점입니다.

그래서 입주자의 현재 장이 웬만큼 수준이 되는 좋은 것이라면

이사할때 불편하더라고 클래식의 기존 장 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좋은 가구를

쓰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러면 캐슬의 기존장을 해체해서 버려야하는데 이거하는데도 중앙창호에서는 해체,처리비도 달라고 하네요(
(그 비용이 제법되더군요).

PB장이면 어떠냐 아무상관없다는 분들에게는 상관없겠지만

비싼장 가지고 있는 분은 버리지 말고 클래식에 있는 것을 교체해서 사용하세요.

그동안 많은 부분에 대해서 롯데측과 중앙창호측에 어필을 했지만 건축에 전문이 아닌 개인이

프로들을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이제와서 흥분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아보니 클래식만 그런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파트가 다 그렇습니다.

시공사가 하청업체에 최저가 입찰로 공사를 진행하기 떄문에 좋은 품질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암튼 좋은 가구면 버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