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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드립니다.

1. 최초 분양가 대비 상승

분양한지 10년 넘었기 때문에 최초 분양가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말씀드리면
91년도 분양 당시 분양가 1억 4천 몇백에 채권을 최대한도로 써야 했으니, 합계 2억 정도 되었을 겁니다.
93년 입주 후에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였습니다. 33평은 대치동이나 압구정동보다 비쌌습니다.

2. 공원 이외의 장점

야산을 빼고도 3만평 정도 되는 공원은 아시는 것 같구요.
반경 300미터 내에 서울여성프라자, SDA 외국어 학원, 신길 초등, 숭의여중고, 성남고 등이 있습니다.

9호선 여의교역은 좀 멀지만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버스로 1정거장)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은 버스로 3 정거장이구요,
(9호선이 동쪽으로는 강남, 서쪽으로는 김포공항 거쳐서 인천공항으로 갈아타지 않고 가는 것은 아시죠?)

다만, 9호선 호재는 대림보다는 새로 지은 e-편한세상이 더 적합합니다.

3. 편의시설

레스토랑은 300미터 떨어진 곳에 VIPS가 있지만, 자잘한 식당들은 부족합니다.
마트는 현재 용산이마트나 영등포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을 이용하는데, 대방역 바로 앞에 있는 미군부대가 올해말 이전하면 거기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원 아파트 뒤의 공군 할인 매장 수퍼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