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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교통대란'이 현실로,,


누굴 믿어야 하는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

주사위는 다시 실수요자들 손으로 왔다,,




수도권, 출퇴근·휴일 ‘교통대란’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9-10 02:26 | 최종수정 2007-09-10 08:04


▲ 주말 나들이·성묘객 차량 '몸살'…수도권지역에서 매일 교통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교통대책 없이 도시 개발부터 한 탓이다. 휴일인 9일 오후 서울 북부간선도로 구리IC 부근이 서울로 들어가려는 차량들로 꽉 막혀 있다. /오종찬 객원기자 ojc1979@chosun.com

도로 30곳 시속 10㎞도 안돼 무분별 개발 ‘후폭풍’… 경부고속道 일부 기능 상실

#일요일인 9일 오후 6시쯤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여주인터체인지(IC) 부근. 원주를 지나면서 시속 30㎞대로 서행하던 차량은 여주IC를 지나면서 10㎞대로 속력이 떨어졌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갔던 성묘객들의 차량들이 몰려들면서이다. 차 한 대 빠져나갈 틈조차 없이 꽉 막힌 탓인지 끼어들기를 시도하려는 차조차 보기 힘들었다. 여주 IC에서 용인IC까지는 40㎞밖에 안되지만, 이 거리를 이동하는 데 1시간30분이나 걸렸다.

#주말인 8일 오후 2시 서울 신내동 부근 북부간선도로 구리 방향. 시속 10㎞ 정도 속도밖에 못 내던 승용차는 간선도로 출구에서 거의 기다시피 했다. 곧 이어 연결된 6번 국도도 양평, 팔당 등지로 나들이 가는 차량들로 꽉 메워져 있었다. 2228번 버스 운전기사 박수천(42)씨는 “평소에도 토요일 오후에는 구리에서 팔당까지 10㎞를 통과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린다”고 말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가 출·퇴근 시간과 휴일마다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 교통을 생각하지 않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개발정책을 쏟아낸 데 따른 ‘후(後)폭풍’인 셈이다.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수도권 교통 정체는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앞세우고 교통정책을 뒤로 미루면서 악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통당국은 ‘마의 정체 구간’으로 부르는 시속 10㎞ 이하의 국도와 지방도 구간이 3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토요일 오후 5~7시, 시속 70㎞ 이하인 고속도로와 40㎞ 이하인 국도·지방도 구간은 무려 379개에 달한다.

물류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 일부 구간은 이미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는 평가다. 판교IC와 신갈분기점 구간은 시간당 교통량이 8051대로 도로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교통용량(7885대)을 넘어섰다(한국도로공사 2005년 조사). 영동고속도로의 신갈분기점~용인IC 구간도 적정 교통량을 넘긴 건 마찬가지다. 국도와 지방도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지난 6월 경기도가 조사한 국도와 지방도의 휴일 평균 속도는 시속 39.0㎞와 36.1㎞에 불과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후 교통 분야 예산은 복지 예산에 밀려 줄었다. 고속도로 건설 예산의 경우 2005년 3조2035억원에서 올해 2조5900억원으로 격감했다. 이처럼 교통대책이 뒷전으로 밀리는 바람에 2005년 우리나라 교통 혼잡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23조7000억원)은 정부의 교통·수송 분야 전체 예산(15조5396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지역에서 매일 교통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교통대책 없이 도시 개발부터 한 탓이다. 수도권 상습 정체구간을 찾았다 / 오종찬 객원기자

[조중식 기자 jscho@chosun.com]

[이인묵 기자 redsox@chosun.com]



과연 지금과 같은 난제에서 얼마나 더 많은 아파트를 지을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할 것인가,,



누구를 원망하는가,,

과연 그 누가 이 난제를 10년 안에 풀수 있단 말인가,,

과연 10년 안에 풀릴 수는 있는 것인가,,



그 열쇠는 서울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마지막 보물 단지인

바로 노원구에 뭍어 있음을 다시 강조하노라,,


그리고 그 중심에는 노원구 교통 문화의 최고 블루칩

상계 주공 6단지가 주목받고 있음을 알라,,



친환경을 찾는가,,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자가용으로 5분, 지하철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수락산에 가봐라,,


서울 각지의 많은 이들이 가족들의 손을 맞잡고 개미처럼 줄을 서
하늘의 정기를 마시며 정상을 향한다,,,


주말 새벽 수락산 정상 바위에 앉아 김밥에 굴을 넣어 만든 시원한
미역국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해봐라,,


그 이상의 친환경 웰빙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