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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한강 자이 주변의 아파트들로써 2종에서 3종으로 종변경되며 청담한양과 같은 용적율 200%이하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들은 한강맨션(115% 저층)을 제외하곤 모두 현 용적율 200%에 육박하여 평수증가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1월 18일자로 발효된 공원 건축법(사실상 굉장히 무서운 법임)으로 인하여 층고도 사실상 초고층이 힙듭니다. 한양아파트는 태생적으로 큰 평형이 없는 중.소형 재건축 아파트이지만 약 4평식 증가하여 중형아파트로의 이미지로 바뀔수 있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행운이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들아파트들은 안전진단조차도 통과하지 못하여 재건축의 의미도 상실한지 오래된 일이라고 합니다.(반려된 아파트들이 다수 있음) 한편 한양은 사업시행인가신청으로 기반시설부담금제도에서도 예외가 되었으며 향후 정부의 어떤대책에서도 무풍지대로 남을 공산이 큽니다.


지금 정부와 여당은 2월말까지 제2기 8.31대책을 강구중인데 내용은 임대주택비율 50%로 상향, 주택담보대출 상한액 축소, 3종 층고고제한(30층이하), 상한용적율 2종(180%), 3종( (인센티브포함)210%)으로 하향축소, 재건축 규제를 건교부로 일원화(안전진단권한 환수등), 주택거래허가제등 재건축 규제책을 쏟아낼것입니다(이들 아파트는 한차례 가격조정을 크게 받을것임)


그런데 청담한양은 35층 초고층 확정, 소형의무비율규제없음, 4평증가(향후 중층아파트는 평형증가와 초고층(공원 건축법)이 겹겹이 쌓인 규제책으로 사실상 힘들어 보임), 초고층아파트에 어울리는 최신식 라멘구조, 95% 한강 영구조망권, 4베이로 인한 실사용면적 증가(최대 11평 증가로 30,45,48평구조로 설계), 아파트지구 최고 녹지율(건폐율11.55%), GS자이브랜드로 인한 전시효과 등 한양아파트는 불확실성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재건축의 분위기는 앞으로도 완화되기 힘들정도로 이미 정치논리가 많이개입되어 도시미관을 개선하려는 주민들의 열망을 무참히 짓누를 것입니다. 평형증가는 아쉬운 부분이 많으나 이 부분을 당분간(4~5년) 유지할 가능성이 커보이며 재건축에 있어서 시간이 금이라는 금과옥조를 알게 될것입니다. 32평 보유하신 선생님은 재건축후 대치동 현 특급아파트 40평대 보다 더비싼 아파트를 갖게 될것입니다. 바로 이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내가 바로 추가부담금입니다. 최고급아파트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인 것입니다. 인근 압구정 현대도 평형증가없이 35평이 35평으로 재건축하는데 3억이든다고 합니다. 인근 한강변 재건축아파트들도 같은 비용이들것이고 여기에 동참하지못하고 시간을 허비한다면 추가부담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날것이고 싸구려아파트로 전락하고 말것입니다.


선생님의 추가부담금은 향후 2배이상의 열매로 보답할것이고 동일평형대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매김 될것입니다(초고층 한강스카이라인 조망권)


유치하지만 조금더 기분좋은 얘기를 하자면 3월이내에 사업승인을 득한다는 것과 현 매도호가가 각각 18평(5억),29평((8,9층이라고 했음)10억),32평(11억)으로써 10억 시대를 열었다고 했습니다. 시장은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제거된 청담한앙을 재평가하는 중입니다. 시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