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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땡빚을 내 청담동 한양 아파트를 구입하였습니다. 강남에 아파트 하나 가져보겠다는 일념으로 좀 무리하더라도 구입했습니다.
그 당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는 아직 평형이 결정 된것이 아니라고 하고 저도 당장 들어가서 살 수 없어서 장기적으로 보고 구입했습니다만, 4평 늘어나는데.. 2억 5천 정도 내야된다고 하네요.
그때 청담 삼익을 살까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강보고 사는게 평생 꿈이라 확률이 좀 더 높은 한양 32평을 구입했습니다.

지금 법으로는 당장 시행할 수 있어서 조합에서는 좀 아쉽더라도 (사실 좀 아쉬운게 아니죠..처음에는 40평형이라고 동의를 다 받았으니까..)미뤄 붙이는 모양인데..
그리고 조합에서는 지금 하지 않으면 2030년 까지 25년을 더 기나려야 된다고 하고,., 친환경 도시계획과 공원 관련법 때문에 절대 그때는 평수가 늘어날 수 없으니 빨리 결정하라고 합니다. 또한 조합인가를 반납하고 다시 재건축을 시행하려면 재건축을 "영원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권 바뀌어도 절대 완화 될 것이 없으니 시간 낭비 하지 말자고요. 그리고 안목치수 및 발코니 면적 합치면 현재 48평형이 나온다고 하는데..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 짧은 계산으로는 겨우 4평 늘어나는데 2억 5천 ,, 그것도 빚을 또 내서 이자 비용까지 감당할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계산이 나오지 않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일부 찬성에 일부 반대라고 하는데.. 일단 가봐야 알겠지만, 하도 답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올립니다.

청담 한양 및 재건축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