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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일단 정 사각형 부지에 4동으로
지어져 있어서 일단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담역에서
가깝다고 하나 청담역은 사실상 진흥아파트 쪽 출구가 정 중앙이기
때문에 약 5분 정도는 걸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언북 초등학교까지
정문 기준으로 10분정도 걸립니다. 청담중학교가 중학교 중에
가장 가깝고, 거의 비슷한 거리에 언주중학교가 있습니다.
영동고등학교가 고등학교 중에는 가장 가까운데
영동 고등학교 후문 기준으로 약 10분 걸립니다. 버스 교통편은
그다지 편리한 편은 아닙니다. 청담 성당 앞쪽이나 강남세무서 앞을
이용하실수 있구요. 전체적으로 동네가 조용하고 좋습니다.
좀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청담공원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2차는 한일, 이화연립 재건축으로 아래 1단지 재건축을 진행했던
에코 프랜드에서 조합구성에 참여해서 역시 대림이 만들고 있습니다.
올 4월 입주 예정이구요. 지금 한참 인기를 얻고 있는 역삼 대림의
디자인이 적용된 강남에서 두번째 아파트 입니다. 그래서 1차 하고
외형에서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2차는 영동고등학교 쪽 언덕쪽의
연립을 재건축 한 것이라서 1차보다 전체적인 전망은 나은 듯 하고
(한강이 보이는 것도 아니니까 전망이라 말하기도 그렇습니다만..),
안정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단지가 조금 작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언북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고 (아마도 조만간 언북초등학교는
리모델링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동고등학교도 더 가깝습니다.
청담중학교 가는 것은 1차나 비슷하고, 강남구청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아마도 7-8분은 걸어야 할 듯 합니다. 버스 교통편은 역시 1단지와
비슷하게 조금 불편합니다만.

물론 여유가 있다면 압구정동 아파트들이 투자가치로 휠씬 더
나을 듯 합니다만 주거를 생각한다면 청담 대림 아파트도 그리
뒤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일단 다른분의 답글처럼 조용합니다.
살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동네는 보통 고만고만한 다세대가 주로 지어져 있던
곳으로 보통 한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나 두,세동짜리 아파트가 인근에
많습니다. 대림 1,2차도 1차 4동, 2차 4동(사실상 한동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대도연립 재건축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단지가 작습니다.
계속해서 대림이 재건축하는 분위기라서 지금 짓고 있는 3차 뿐
아니라 4,5차도 가능할듯 합니다. 그러면 아주 큰 시세는 아니라도
어떻게 엮는다면(?) 어느정도 시세 내 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