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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포동 매매시장은 7.5평,11평,13평등 8억이하의 소형매물 위주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가격이 예전의 최고가격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보니 ‘앞으로는 소형평형의 경우 거래가 지금보다는 더디게 진행되지 않겠는가?하고 생각됩니다.
그런반면 15평과 17평 등의 9억이상의 중대형 매물은 거래가 부진한가운데 가격도 여전히 급락한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근래 매수인의 성향이 대부분 실수요자들의 갈아타기가 대부분이다보니 금액이 큰 중대형은
움직임이 둔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11말이후에는 이러한 중소형위주의 거래에서 중대형평형대로의 거래로 분위기가
바뀌지않겠는가?하는 예상을 해보는데요.

그 이유는 첫 번째

내년부터 9억이상의 매매시 취등록세 감면혜택이 없어져 현재보다 취등록세를 2배이상 낼수도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취등록세 감면연장안’을 발표하면서 9억이상만 감면대상에서 제외한 이 조치는
아직은 국회에서 입법예고중인 상태지만 거의 통과가 확실시돼 보인다고하네요.
9억이상의 취등록세 감면혜택이 없어질경우를 예를들어 계산해보면
올해 만약 17평을 11억4천만원에 사게된다면 2,508만원의 취등록세가 발생하겠지만 내년에 똑같은
11억4천만원에 산다고해도 5,335만원이라는 올해보다 2,800만원이나 더 많은 취등록세 금액을
지불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내년에 집값이 급락할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올 연말까지 지켜보던 매수자분들의
매수움직임이 예상될수 있겠지요.

두 번째 이유로는

중소형의 값이 많이 오르다보니 중대형과의 가격차가 상당폭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또한 예를들면 1단지 13평이 8억정도이고 15평이 9억1500만원 이라면 약 11,500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전세금이 13평보다 15평이 2~3천만원정도 더 비싸므로 실제 현금차이는9,500만원
내외입니다.
가격차는 1억이내이지만 앞으로의 예상평형은 30평대와 40평대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원래 13평과 15평의 가격차가 보통 1억8천만원내외가 났었는데 현재
1억도 안되게 차이가 좁아져있다보니 13평 사려던분이 생각을 바꿔 15평으로 마음을 바꾸시는분도
생겨날수가 있겠지요
결국 이러저러한 연유로 개포동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지역의 큰평수들이 연말까지는 지금보다 나은
장세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개포동의 급매물입니다

1단지 17평-11억3500만원
2단지 25평-13억9천만원
3단지 15평-11억1천만원
4단지 15평-9억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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