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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님들의 답변처럼 해운대구 우동, 동부부터 마리나까지

어마어마한 상승이 있을 거라는 건 아무도 부인 못하는 사실이죠.

저는 2-3년 이내로 보는데요.

해운대 아아파크와 제니스가 높게 치솟는 순간부터

분양권의 P가 급격하게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마린시티의 청사진이 그 누구의 눈에도 각인되는 시점이고

아직 해운대 우동에 진집 안한 부산의 부유층이

본격적으로 마린시티에 진입하려는 순간을 형성하게 됩니다.

서울쪽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호재에 가격이 요동치지만

부산은 가시적으로 보여야 움직이는 특성이 있죠.

하지만 이때는.. 왠만한 사람들은 우동 진입이 불가능한 시점이고

소수의 부자들 끼리만 자신의 자산가치를 형성시켜 나가는 과정이 될겁니다.

이건 정말 무서운 표현인데요.

정말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곳이 된다는 말이죠.

지금 시점에서 아주 공평하게

부산 전지역의 집값이 2-3년 후에 모두 100%씩 상승했다고 치면

외곽의 30평대 1억5천짜리 아파트는 3억이 되고

우동의 30평대 4억짜리 아파트는 8억이 되죠.

수익율은 같지만

결코 넘어올 수 없는 가격겝을 만들어버리는 군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의 양극화가

완성되는 거죠.

이쯤되면 부산은 매우 흥미있는 현상이 발생할 겁니다.

우동의 8억 아파트가 16억이 되도 그냥 서울의 강남처럼 무덤덤해지는 거죠.

우동의 아파트니까 그렇다는... .

그들만의 리그는 그렇게 진행되는 겁니다.

우동의 아파트 2억하던 시절이 있었죠.

다른 지역의 동일 평형과 8천 정도 차이가 있었구요.

그런 움직임 때문에 지금은 2억 이상 차이가 생겼고

우동으로 넘어오기에 보통은 좀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올 능력 되는 사람만 우동으로 올 겁니다.

그들은 자기 자산에 민감하구.. 그래서 집값은 점점더 벌어지게 되죠.

4억 5천에 매물을 던질까 고민하고 계신데...

지금 현재의 시세로는 적당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마리나가 가지고 있는 자산가치는 충분히 말씀드렸고..

그래도 판다면 저러면 4억 8천 정도에 내놓겠네요.

오늘 확인해보니까 조망 막힌 104동 24평 저층도 3억에 육박하고 잇네요.

101동 최저층이 4억 가까이 쳐오르고 있던데..

로얄층.. 급하지 않다면 4억 8천 정도에 매물 내놓고 그냥 기다리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급한 것 아니니까 천천히요.

그리고 매물 놓으실때

부동산 선택 잘하세요.

저라면 시세변경 안하는 부동산 피합니다.

마리나 단지내의 모 부동산은 언제적 시세 그대로 올려놓고

바꿀 생각을 안하네요.

33평 시세.. 24평의 실거래가 보다도 낮게 매겨놓았는데

그 시세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미래시세 예측을 보니까

경남마리나 10년 후 가격은 지금 거래되는 처층 가격이네요.

그런 부동산에는 사람들이 매물 안 내놓습니다.

당연히 매물 없으니 매수문의도 없고

길가에 있는 그 부동산에 손님 있는 것 못봤습니다.

주변의 부동산들 중 왜 유독 자신의 부동산에는 손님이 없는지를

아셔야 할텐데...

어찌되었건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요점은!

저라면 지금 안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