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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2동 3호라면 완전 남향이라는 것이 좋습니다.

25층은 앞의 주복과 아이파크에 가려서 사이조망 말고는 조망면에서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하지만 앞의 업무시설을 뛰어넘기 때문에 앞 거눌과의 거리확보는 상당해 보입니다.

일단 햇볕은 잘들테고 적당한 층으로서 마린시티 멀리서 바라보는 느김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중요한 건 가격인데.. Daum 카페의 제니스 동호회에 재미난 글이 실렸던데 혹시 보셨는가요?

마리나 계약물건의 가격이 쭈욱 나열되었던데 질문의 요점은

마리나 30평형의 가격이 제니스 49평 저층 분양가를 뛰어넘게 될 경우에 과연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변할가 하는 겝니다.

마리나 및 우동 과 해운대의 기존 아파트가격이 저렴한 제니스의 분양가에 맞추어 폭락하겠는가?

아니면 제니스의 가격이 입주시점에 해운대 기존의 상승한 아파트가격에 영향받아 폭등할 것인가하는 겁니다.

문제는 해운대 우동의 집값이 폭락할 것인가? 아니면 제니스가 폭등할 것인가 하는 점인데

어떤분의 말마따나 입주시점에 제니스의 가격은 분양가대비 1.5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 후 4-5년 이내에는 분양가 대비 2배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산에서 향후 20년 이내에 순수 주복으로서 제니스나 아이파크보다 더 나은 입지의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경우지요.

따라서 부자들이 이동할 다른 부촌의 정착지가 없는 부산에서는 마린시티, 제니스나 아이파크가

마지막 땅인 겝니다.

P는 지금 신경 안써도 될겁니다.

80층의 호화로운 건물이 그 위용을 들러낼 때 쯤이면 아마도 광풍이 불어닥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