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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기는 오릅니다. 지금도 많이 올랐구요. 수영만 현산하고 삼익비치하고 바닷가에 다세대로 들어갈곳은 이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이기대쪽 sk는 벌써부터 교통하고 학교때문에 난리법썩이구요.

문제는 301동이 이미 리모델링 추진절차가 끝나서 나홀로 리모델링에 들어갈꺼거든요. 사업자도 다 선정되었고....거기하고 어떻게 조율하는지도 문제고, 매립지라서 태풍피해도 해결조건입니다. 거기다 3개동정도를 60층정도로 지을심산인 모양인데 그러면 코오롱 하늘채에서 가만 안있을껄요?. 바다조망이 다 가려지는데요. 아마 소송 들어갈껍니다. 학군이야 문제없지만 교통이 문제될꺼구요. 안그래도 비치앞 4차선 출퇴근시간만 되면 막히는데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어떻게 할려는지도 고민일꺼고........

일단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재개발이 될꺼는 확실한데, 코오롱 하늘채도 재개발까지 시간 무진장 걸렸거든요. 비치도 얼마나 걸릴런지....제가 볼때는 입주까지 짧아도 6-7년정도는 잡으셔야 합니다. 물론 그안에라도 계속 오르기는 할꺼구요. 주거를 생각하시면 지금사서 그냥 쭉 묻어두시구요, 시세차익을 노리시려면 글쎄요, 오르기는하는데 완만한 곡선으로 상승할껍니다. 당장 2-3년안에 말도 안되게 오르기는 힘들껍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살기는 정말 거기만한곳이 없습니다. 지하철이 좀 멀고 버스편이 좀 불편하다면 불편합니다만, 왠만하시면 다 차량 있으실테고.......살기는 참 좋은곳입니다. 공기좋고...사람들 수준도 틀리고.....앞으로 삼익빌라다 타워다 다 재개발되면 거의 공화국수준이죠.

판단은 님이 하시는것이 좋으십니다. 단기간 투자를 바라시면 센텀시티쪽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조금씩 올라서 좋고 살기도 좋은곳을 원하시면 남천동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