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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반도보라가 별 볼 일 없는 아파트라는 부뱅 게시판 글을 보고 이렇게 댓글을 올려 봅니다. 경비실이 덩그러니 하나 있다는 말씀부터 잘 못된 말씀이고.......뉴비치와 동일한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아니 앞으로 더 나은 위치일지도 모르지만..남천동 반도보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위치 : 지하철과 평지로 걸어서 5분거리, 메가마트 및 재래시장인 해변시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끼고 있어 주부님들이라면 그 편리성을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2. 환경 : 아시다시피 광안리 해변이 인접하고 바닷가 공원과 운동, 산책로가 다양하게 이웃해 있습니다.

3. 교통 : 동서고가, 광안대교, 황령산터널, 부산도시고속도로 등이 바로 인접해 있어 부산시 어느곳이든, 외곽 어느곳으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입니다.

4. 교육 : 잘 아시겠지만 초등, 중등, 고등학교 뿐 만아니라 부산시 대학가(부경, 경성 등)와도 인접해 있고 남천동에 밀집한 학원가는 가히 부산 최대라고 할 수 있어 교육인프라는 부산 최고를 자부합니다.

5. 미래가치 : 현재 용호만 매립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옆을 지나가 보시면 그 진행상황을 직접 목격하실 수 있지요. 부산시에 따르면 매립지에 상업시설과 공원(오페라하우스 유치 희망)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반도보라와는 직선거리로 100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뿐만아니라 그 자체의 가치만을 볼 때도 리모델링(15년이상)은 지금 현재 가능하고, 재건축 논의 또한 내년부터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주상복합이든 어떤 형태로든지 논의가 있겠지요. 그리고 반도보라는 뉴비치보다 대지지분이 같은 평수에 비해 1평정도 많을 뿐만아니라 층수도 6층으로 저층에 해당됩니다. 앞에서 말한 논의가 만약 진행된다면 대단히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6. 기타 : 요즈음 남천동은 삼익기존을 필두로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도 삼익비치, 대연비치, 삼익타워 등이 재건축 승인이 나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10여년 후의 남천동은 다시 부산의 최고 주거지로 태어나리라 생각하고 반도보라는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조망권 등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비치와 재건축을 같이 하든 하지 않든 그 가치는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 보았습니다. 너무 그 가치를 비약시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있는 그대로 글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서 틀린 점도 있을 것입니다.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