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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의 미래부동산 전망과 각 구별 부의 산재에 대하여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부산은 제조업으로는 더이상 부의 부가가치 창출이 어렵습니다.

2020계획과 블루오션전략이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했을때
부산의 부동산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물류,영상,금융,관광등의 개발에 따른 부의 흐름을 잘 이해해야지만 이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1) 물류
신항만중심으로 개발되는 물류로 인한 부의 흐름에 대하여서는
신항만의 지역적 특성때문에
물류종사자들의 주거지및 상행위의 범위는
주로 명지 킨덤,율하신도시, 대신동, 화명동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즉, 이곳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이들 지역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명지킨덤은 신항만과 삼성자동차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명지대교의 완성으로 대신동,충무동, 광복동까지 교통의 편리함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다만, 학원등 자녀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약간의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여하튼 물류중심지에서 발생하는 부의 흐름에 있어서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 것은 사실입니다.

명지킨덤 다음으로 주목받는 곳이 율하신도시입니다. 장유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가 설치되고, 율하신도시 뒤로는 과학산업단지, 앞으로는 김해농산물유통센타, 경마장등등이 위치해있고 주거단지로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2) 금융, 관광, 영상
문현동 금융단지, 센텀시티의 영상단지, 해운대-수영만-광안리-북항-100층이상의 롯데월드2 -거제도로 이어지는 해양관광자원개발로 인한 최대의 수혜지는 남천동과 수영만,센텀시티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천동은
그중에서 가장 완벽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고급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문현금융단지에서 황령터널만 지나면 바로 남천동이고,
수영만에서 다리하나 건너면 바로 남천동입니다.
즉, 교통`환경등 모든 점에서 가장 확실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천동은 최고급주거지로서의 가치는 인정되지만
핵심적인 상권의 발달로는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핵심적인 상권으로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많은 지역은
수영만-센텀-해운대 와 북항일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센텀과 수영만일대는
전문직및 고소득 자영업자등이 주로 거주하는 고급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결론은
부산의 미래에 부산의 부의 흐름은 위에서 언급한 지역중심으로 흐를 것이고 따라서 부동산의 가치도 이 지역들 중심으로 가치상승이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