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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의 미래

부산의 미래를 전망할때 참으로 갑갑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반면에 부산이란 메리트를 잘 활용하면 엄청난 미래의 블루오션전략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전자는 경제발전을 과거의 굴뚝산업과 연관하여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고, 후자는 그야말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및 문화,금융자원으로 개발만 한다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이란 미래를 보는 분들의 견해일 것입니다.

부산사람들은 미래에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많은 분들이 제조업(그것도 종소업체)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산시외곽지역에 대규모 공단을 조성하여 많은 공단을 유치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공장을 몇개 짓고 그곳에서 몇만개의 고용을 창출하여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가 얼마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그런 중소업체(주로 대기업의 하청업체)에 고용되는 피고용인인의 연소득이 얼마정도 일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부산의 미래는 과거 신발`목재와 같은 제조업으로는 더이상 발전가능성이 전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산에 무슨 유휴부지가 있어서 치열한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힘을 한가지로 집중하여야 합니다.


즉, 부산이 가지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영화),금융,물류 이 분야에 모든 힘을 전력투구하여야 합니다.

부산시의 2020계획은 누가 입안을 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전략을 잘 선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류는 신항만건설과 신항만 배후부지조성으로
문화는 해운대 두레라움의 착공및 영상컨벤션센타로의 변신
금융은 문현동 통합선물거래소등

관광은 이제 막 시작한 북항재개발, 롯데의 초고층건물, 해운대,광안리, 송도,진해,거제도를 이은 관광벨트조성등의 추진으로

이제 본격적인 부산의 미래가 바뀌고 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부산의 미래는 더 이상의 인구유출이 아니라 상당한 정도의 인규유입이 확실히 예상되고 부의 편중도 더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물론, 지금보다는 더 부산의 경제상황은 좋아질 것이므로 저소득층의 수는 지금보다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중산층의 폭은 지금과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미래에 부산의 최부유층, 부유층, 중류층, 그이하의 사람들이 주로 거주할 곳은 어디 일까요?

다음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