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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까치 아파트는 아직 저평가 되어 있지만 살기에는쾌적하고 조용하고 너무나 좋습니다.

아파트 바로 앞으로는 중학교와 체육공원과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뒷쪽으로는 철도대와 생태공원, 왕송저수지(너무 넓어서 끝이 안보일 정도)가 있습니다.
봄과 가을이면 이곳에서 문화행사도 많이하고 견학도 많이 옵니다.
이곳은 1호선 전철역 의왕역을 6분정도 걸어가면 있고 5분이내에 생활편의시설 모든것이 다 해결됩니다.
동사무소, 우체국, 초등학교, 농협, 은행, 병원, 마트 등 모든 편의 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봄이면 온 지천에 쑥과 냉이가 만발해서 쑥과 냉이 캐기에 바쁩니다.
가을이면 곳곳에 대추나무 감나무 밤나무에 열매가 가득 열리고 특히 밤나무 도토리 나무가 많아서 가을에는 밤을 많이 따러 다닙니다.
너무 너무 조용해서 마치 전원 도시 같은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시원하게 트인 앞 베란다로 앞산의 푸르른 경치를 한눈에 볼수 있고 겨울이면 새하얗게 눈덮인 산을 바로 코 앞에서 볼수 있습니다.
공원에 가서 산을 따라 산책도 하고 약수물도 길어오고 하면서 운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체육공원은 최근에 완공된거라서 각종 운동시설이 잘갖추어져 있습니다.- (지압코스, 테니스장, 탁구장, 넓은 운동장, 조깅코스 - 공원 3면을 모두 밤나무 솔나무인 야산이 뒤덮고 있고 약수터가 공원안에 있습니다.)

2분거리에 영동고속도로와 과천의왕IC가 있고 서울, 평촌, 안양, 수원 등등 교통편도 수월합니다.
전철로 2정거장 가면 4호선 전철을 이용할수 있고 수원 성대역은 1정거장 거리입니다.
고등학교도 곧 생길거라고 합니다.
좋은점이 너무 너무 많이 있는데 다 쓰지 못합니다.

아,참 여름에는 유난히 더웠던 올해만 빼고는 거의 에어콘이나 선풍기를 틀지 않았던것 같구요.
여름에는 현관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맞바람이 쳐서 너무 너무 시원한 공기가 불어옵니다.
겨울에도 아침 저녁에 잠깐식만 보일러 틀고 낮에는 틀지 않아도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훈훈합니다.
밤에 전기 매트만 틀고 자도 전혀 춥지 않습니다.
아마 외벽이 튼튼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가스비 난방비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앞뒤로 막힌것이 없이 훤히 뚤려 있어서 전망도 좋고 철도대학이나 체육공원에서 행사때 하는 불꽃놀이를 집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지금도 저수지와 체육공원을 돌며 산책하고 운동도 하지만 앞으로 왕송저수지가 개발되면 자전거 도로와 조강코스 등 주변을 더 좋게 개발한다고 합니다.
공원과 저수지가 가장 가까운 아파트 입니다.

이곳은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모든 먹거리를 싸게 살수 있고 전철에서 내려서 재래시장을 지나며 장을 보면서 집에 올수 있습니다.
곳곳에 작은 땅을 저렴하게 임대해서 경작하는 분도 많아서 웬만한 채소류는 거의 자급자족이 됩니다.

이곳은 특히 동 자체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많이 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보살핌과 배려가 남다르답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어떻게 정리가 잘 안된것 같네요.
아무튼 운양 까치 아파트 넘 넘 살기 좋은 아파트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한번 둘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