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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부동산 관련 분위기가 반전되어 무척 고무적입니다.

강북도 이젠 오를만큼 올랐다는 시각이 우세하고,

올 10월 삼성의 강남삼성타운의 이전으로 강북 위쪽에 살고 있는 삼성맨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가지고 버티면서 좀 더 상승을 지켜볼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팔고 이참에 용인 수원IC인근이나 분당으로 옮길 것인지,

강북도 물리면 빠져나오기 힘든데 그참에 분당, 용인이 오르면 다시한번 가슴앓이를 해야할 상황이 오니까요.

친구가 몇 번 물어왔는데 참 판단하기 힘든 결정인 것 같습니다.

1) 교통 측면에서는 수원IC부근이 통근버스만 타면 30분만에 도착하니 아주 굿이고요,

2) 용인이 최근 많이 내려 오히려 강북과 비슷하거나 싸져 있어 자금 측면에서는 대등하거나 오히려 유리하고요,

3) 장기적인 가능성은 경부라인이 좋지요.

4) 수원IC 분당선 기흥역 부근은 내년 용인경전철개통, 그 후년 분당선 기흥역 개통, 기흥역 뉴타운 완공, 고속버스터미널, 시외터미널 뉴타운 입주, 신분당선 완공 및 삼성타운과의 지하철통근 가능

5) 2~3년 후 제2 경부, 대심도 고속전철 완공 등 대규모 호재는 많은데,

이사라는 게 이금까지 쌓았던 강북의 이웃과 이별한다는게 쉬운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와이프의 눈치를 봐야 하지요.

그러나 장기 대세가 경부라인이라고 판단한다면 결단하라고 이야기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