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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용인 지역 커뮤니티에 남기신 글을 인용한 것인데 최근 서울과 2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교통의 획기적인 계획으로 평가 받고 있는 대심도 고속철 및 경기도 경전철 추진 노선 계획과 관련, 향후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방향과 문화 산업 추진방향과도 맞물려 매우 합리적이고 상당히 설득력있는 글이라고 생각되며, 최근 돌아가고 있는 상황과도 일치하는 점이 흥미롭다고 생각되어 옮겨 봅니다.

대심도 고속철을 포함한 향후 광역 노선 계획 등과 관련, 죽전은 분당의 지척거리에 위치하여 죽전에 추가적인 역 등을 설치하더라도 이는 결국 분당권내의 교통을 개선하는 효과에 그칠 것이어서 향후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등의 광역 교통개선측면에서는 더 이상의 별다른 효과를 개대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확장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며, 향후 죽전의 경기남부 및 용인의 중심지로서의 기능 유지 및 확장 가능성은 매주 낮아보이는데 반해, 기흥(구갈환승역을 포함한)뉴타운은 경기도 및 용인시가 향후 경기 남부의 핵심 교통 요충지 및 21c 새로운 산업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마스터플랜을 이미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환경적인 부분인 기흥호수공원과 더불어 최근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 산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경기도 및 용인시에서 야심차게 추진중인 문화핵심사업인 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타, 경기도박물관, 어린이박물관)와 맞물려 경기 남부의 또다른 경제적 문화적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구갈환승역 등 기흥뉴타운 부지에 이미 추진 예정인 컨벤션센타를 비롯한 비즈니스파크 및 호텔과 커뮤니티센터 등의 업무단지 등 각종 인프라와 공연장을 비롯한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의 마당이 만들어져만 경기문화재단의 세계적인 백남준 페스티벌도 규모에 맞게 치뤄질 수 있을 것이며,그렇다면 백남준 축제가 해마다 열리는 구갈역을 포함한 기흥뉴타운 지역은 수도권에서 접근하기에 교통이 편리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므로 기존 추진되고 있는 분당선연장선, 용인경전철과 연결하여 운행할 수 있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경기도 경전철(광교-흥덕-구갈역(백남준아트센터)-동탄2신도시)과 대심도전철추진 등의 기흥뉴타운 내 추진의 당위성은 지역 아니 국가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당연히 인정된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