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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평촌에 전세를 살고 있는 결혼 3년차 새댁(^^)입니다.
아이가 하나 있고 현재 휴직중이나 내년초 복직 예정인데요.

몇년 더 전세를 살다가 돈 좀 모아 집을 마련할 계획이었는데.
요즘 집값 오르는 것도 그렇고... 주변에 무리해서 집산 분들이 다들
집값 엄청 올랐다고들 해서.. 저희도 무리해서라도 얼른 집을 사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가급적 평촌, 안양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어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정말 집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비교적 가격이 낮다는 호계동, 비산동 등도 20평대가 3억이상이거나 그에 육박하네요. 정말 우울합니다.

그 중 비산동 롯데 낙천대 22평(구23평)이 구조나 교통 등이 좋은 것 같고, 매매가도 아직 2억 6천~7천 정도로 조금 낮은 편이더라구요.
(맞은편 래미안은 24평이 3억 2천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에서는 요몇달사이 래미안이 많이 올랐고, 이제 낙천대가 움직이고 있다고 하네요.. 그전에 사라고)

지금 이집을 살려면 거의 절반이상을 대출해야하는 상황인데요.
맞벌이로 허걱대며 대출금을 갚아나가긴 하겠지만... 엄청난 이자가 걱정도 되고.. 그래도 집값이 많이 올라준다면야 위로가 되겠지만,
20평대가 오르는데 한계가 있다고들 하니, 이러저러 머리가 정말 복잡하네요.

횡설수설 했음니다만, 질문요지는...
절반이상의 대출금을 끼고도 지금 롯데 낙천대 20평대를 구매하는 게 좋을지, 아님 아직 젊으니까(^^) 분양 등을 좀더 기다려보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