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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년에 제가 인덕원 삼성과 평촌을 사이에 두고 한 6개월을 고민햇엇습니다.
무엇보다 인덕원 삼성은 애들 아빠가 출근하기가 참 괜찮앗습니다.서초가 직장인데 지하철 버스 나무랄데가 없었죠.
하지만 전 왠지 약간 머뭇거렷어요.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잇는지 없는지 그런것은 잘 모르겟고 아이들 학교나 학원이런게 아무래도 걸리더라구요.
당장 초딩때는 괜찮다가도 애들이 중딩만 들어가도 상황이 달라질거라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사실 무엇보다 인덕원은 주변환경이 좀 그렇잖아요..유흥가가 잇다는건아무래도 플러스는 아닌 듯 하고..
어쨋든 고민 끝애 평촌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햇습니다.
근데 평촌와서 살아보니까...인덕원 들어가지 않은게 다행이엇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글구 인덕원이 평촌보다 다소 새 아파트고 남편 직장 교통이 편하다는 것 외에는 이렇타 할 장점이 업더라구요..
우선 애들과 제가 살기에 그닥 편리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출근만 하면 다지만 애들이랑 저는 약간 경우가 다르니까 말이죠.
암튼 고민 끝에 평촌으로 들어왔는데...정말 저는 인덕원 삼성을 택하지 않은 것에 정말 만족합니다.
향후 발전 가능성은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말씀 못드리고..단지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현재 자신에 필요하고 공감하는 매리트가 더 중효하다는 생각입니다.
인덕원 삼성도 필요하신 분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겟죠.
다만 자신의 상황이 얼마나 부합해서 맞아떨어지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되네요.
제 경우는 인덕원 삼성보다 평촌 쪽이 더 필요햇고 맞았습니다.
문득 인덕원 삼성에 대한 질문이 있길래 몇 년 전 그때가 떠올라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참고가 됏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