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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콘크리트, 보도블럭, 아스팔트 문화보다
단지 흙을 밟고 살고 싶어서 복잡한 도심이 싫어서 서수원으로 주거지를 옮겼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은 서수원 금곡동이고, 직장은 강남구 일원동 삼성병원 근처랍니다.

금곡동에는 엘지삼익, 삼익1,2차,  동성, 신미주, 일신건영, 쌍용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등..

서해바다 작은섬 집단부락 처럼 조용하고 산뜻한 마을입니다.
학원, 병원, 음식점, 헬스 및 볼링장, 은행 모두 구비되어 있어 생활에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칠보초, 중, 호매실초,중 모두 단지 근처에 있어서 등하교 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중학교까지는 별 무리없이 다닐수 있고 무엇보다 생활수준이 비슷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가장 좋은점은 맑고 쾌적한 청정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오솔길을 거니는 낭만도 있고,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칠보산이 있고, 자연과 벗해서 
한잔술을 마실수 있는 자연 가든도 많고..

아파트 창문을 통해 느껴지는 봄의 향연과 가을 풍경, 그리고 설경은 거의 환상적입니다.

황금 들판에 펼쳐진 붉은 하늘의 일몰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즐길수 있는 자연이 있는 환경 친화적인 쾌적한 마을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버스 노선도 제법 많고 성대, 화서, 수원역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근처에 대형 하나로 마트가 있고 애경 백화점도 있습니다.

6시30분에 출발해서 의왕 - 과천간 고속도로 타고 가면 강남 일원동에 7시10분-20분 
도착합니다.
퇴근 시간엔 조금 밀리긴 하는데 1시간이면 해결됩니다.

도심을 지나다 호매실I.C 쯤에서 차 창문을 열면  상큼한 바람이 하루의 피곤을 
말끔히 날려 보내줍니다.
버스를 타고(약10분 정도) 전철을 이용해야 한다는 다소의 불편함 때문에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3평 기준으로 보통 1억6,7천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99년도 입주한게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자연과 친해질 겸 한번 들려보시는게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