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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지적하셨듯이
당수동의 경우는 앞서 말씀드렷듯이 전철역 역세권도 아니고
또한 적절한 대중교통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님 말씀처럼 당장에 전철역이 생기거나 대중교통이 늘어날
상황도 아니고요?전철역,대중교통이 잘되어있다면
지금의 시세가 아니고 훨씬 높은 시세를 보이겟지요?

하지만 님의 질의에 앞서서 저도 반론 하고싶네요.
지금의 정자지구나 천천지구 전부가 역세권은 아니지 않습니까?
역세권 아파트들이라야 성대역의 천천,율전삼성아파트,한일아파트,

삼호진덕,현대,일성..등등의 아파트와 화서역의 화서주공 아파트외..
말고는 어차피 정자지구,천천지구도 마을버스나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전철역을 이용하지 않는지요?

수원의 역세권 아파트들이야 전철이나 기차소음때문으로 인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요,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전에 홈플러스 가기위해 천천지구내
다니는 버스를 40분정도 이상 기다린적도 무수하고요?
지금이야 그사이 낳아졌을지 모르겠지만은요?

물론 당수동에있는 아파트보다야 정자지구,천천지구에 있는
아파트들이 가치가 높은만큼 살기좋다는것도 인정합니다만은,
저의 사견으로는 신규 아파트(2~3년된)의경우 원 분양가의 따블이상
오르지 않은곳이없고,기존 5~6년된 아파트 엮시 3년전 가격의
70~80%이상 이미 올라있습니다.

님 말씀처럼 강남처럼 오르는곳이 더 오르겠지요?
하지만 투자가치액 대비 상승률로 따져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당수동을 자꾸 말씀드리는것은 당장의 현재있는 모습으로만
보신다면 님 말씀처럼 마음에 걸리는것들이 다소 많을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투자가 아닌 당장의 편리함을 따지자면
정자,천천 택지지구를 선택하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집이라는것은 입주편의성+향후 투자가치 가치+거주목적..등의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당장의편리함이 근본 순수한
목적이 아니라면 먼훗날이될지 가까운 미래가될지
투자대비 가치면에서는 이미 엄청 오를데로 오르고 발전할데로 발전한

지역보다는 향후 지금의 모습과 발전가능성에 차이가 많은지역을 선택하심이
더 현명하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말씀드린것 뿐이고요.

제가 이런 말씀드린다고 당수동이 정자,천천지구보다 앞으로 훨씬
반드시 살기 좋아진다는것은 아니니까 다른 오해는 마시고요?
일전에 답변드렷듯이 최근의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는 향후의
지역적 정보분석과 자기판단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것이
이러한 이유때문에 말씀드린것 입니다.

님이 어떠한 판단을 하시든간에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소견을 말씀드린것이니까 모든 판단과 그 판단에
근거한 결과는 시간이 지나보면 옳고그름이 판결 나겟지요?
누차 예전에 제가 당수동에관련한 많은 글들을 올렸지만,
정자, 천천지구 3~4년전에 지금의 살기좋은 모습을 예상한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그 당시 님말씀처럼 개천이있는 넓디넓은 논,밭에 불과하였으니까요?
저엮시 그당시 율전동에 살면서 이정도로 예상 못했으니까요..
님 말씀처럼 지금의 당수동은
공기좋고 쾌적한것 말고는 무슨 메리트가 있느냐?
는 말씀도 백번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수동에 이사온지 4개월밖에 안됬지만
그때의 당수동과 지금의 당수동은 차이가 많습니다.
저도 반문한가지 하겠습니다.

정자,천천지구는 살기 좋다는데 어떤면에서 살기 좋던가요?
(어차피 그지역 전체가 역세권은 아니니까요?)
물론 택지지구라 각종 편의시설이 많겟지요?

꼭 그차이라면
그 편의시설이라는게 제가 말씀드린 당수동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북수원,서수원에 살아봤지만 동수원에비하여 마트,백화점이
거의 없는편이고, 대형병원조차 부재한것이 오늘의 현실이더군요?
제가 감히 님께 예상되는말씀 한가지 드리자면 향후에 북수원,서수원에
대형병원이 생긴다면 구운동사거리를 중심으로 이쪽 서수원쪽에 더 생길확률이
높습니다. 백화점 엮시 마찬가지이고요?

그만큼 개발의 여지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는 말씀입니다.
교통문제도 아마 구운동 사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생긴다면
그쪽에서 출발하는 서울상행선 버스는 자연히 있겟고요?

또 터미널을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자연히 증가하지않을까 보여집니다.
현재 봉담방향에 있는 호메실동과 금곡동 이지역도 신규 아파트분양이
예정되어있고 입북동에는 지금 한참 분양예정인 아파트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만큼 향후 2~3년후에는 이쪽 서수원지역도
지금의 지역 인원수 대비 많은 증가가 예상되어집니다.
이러한 인구증가로인한 대중교통에 대한 개선은
자연히 개선되는것 이고요, 향 후의 투자가치가 있는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제가 별도의 답변은 안드리겠습니다.
그 판단과 결과에 대한 몫은 님에게 주어졌으니까요?
다만 한말씀 드리자면
지역정보든 지역호재이든 이미 그정보가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지고 공개되었거나 누구에게나 보여지는 그런 정보의호재라면
그정보는 이미 투자가치로써는 큰 효과및 기대치를 발휘하기 어렵고
또한 현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만 그지역을 평가하시지 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여.예전에 영통지구나 정자지구를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가 쉽게 예상 못했듯이 말이지요?
제가 항상 글을 올리면서도 어느 타지역과 비교하는글은 가급적이면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기사는 지역이 최고이고,자부심이
강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수원내의 아파트라봐야
다 비슷하게 장단점이 저마다 있는것 아닙니까?

자기지역의 특성및 자부심에 대한 글을 쓰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타지역에 대한 배타성 글이나 비꼼의 글들은
자재하고 안올리는것이 기본예의라고 봅니다.(님이 그렇다고 말씀
드린것이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어디까지나 저의글도 제가사는 지역에 대한 정보 그 자체를
말씀드린것이니 다른 오해는 마시고

순수하게 정보로서만 받아들이면 그만이니까요.
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