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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어떤 분이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자료로
각 신도시별 평형비율을 올려놓았는데
거기 자세히 보면 분당의 전체가구수가 8만7천가구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분당의 아파트(주복포함) 가구수는
10만 3600가구입니다.

(단독이 5천가구이고요)

http://www.bundang-gu.or.kr/intro/total/index.asp

즉, 2000년 이후 분양된 주복 중대형은 그 통계에서
빠진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분당구를 논하면서 주복을 빼고 논하는 것은 말이 안되며,
사회의 모든 통계는 아파트와 주복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분당신도시의 주복 및 단독, 빌라의 규모는 그 자체로
1만가구 이상으로
판교와는 비교가 안되는 규모입니다.
대형아파트는 별개로 하더라도요.

판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보니 자꾸 분당에 대해 협소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판교분들이 자꾸 분당 알기를(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수 아래인 동네로 언급하니 원문글 쓴 님처럼 좀 과도하게
판교의 임대주택 규모나 대형비율이 적은 것을 걸고넘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웃동네에 임대가 많다, 대형이 적다 그런 식으로 폄하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통계와 현실(분당의 부촌규모)는 정확히 인식해야 하며, 판교가 여러 면에서 좋은 장점이 있다고 해서 눈이 흐려지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