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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실상 이젠 분당이란 단어도 강남이란 단어처럼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어 부촌은 유지할 듯 하다. 기존의 부촌들을 보아도 알수 있다.
하지만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이 달라지는 점이다.

사실 요즘 용인 또는 수원 아니 그이남 지역 까지 단순 주거가 아닌 한몫좀 잡아 볼려고 몰려드는 서민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자칫하면 향후에 큰 낭패를 볼수도 있어 보인다.

사람들이 몰린이유중 하나는 서울 아파트 들이 낡고 서울의 공해를 많이
문제 삼았다. 하지만 향후 서울의 모습은 솔직히 말해 환경은 지금보다
좋아지고 아파트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재건축이 불가하다고 하지만 그건 잠시다. 어차피 무너져 가는 집을 놔둘수는 없다. 결국은
다시 지을수 밖에. 바로 그시점이 되면 문제이다.

경기도는 갈수록 공기는 나빠지고 있다. 아직은 서울보다야 좋겠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서울수준으로 오염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또 아파트들은 현재는 서울보다 신규 아파트이지만 그건 잠시이다.
향후에는 서울보다도 낡은 지역이 될 시점이온다.

사실 교육시설을 보나 여러면에서 볼때 서울(강북제외)에 처지는 것은 사실이다. 또 향후에도 쉽지는 않아보인다. 그나마 분당은 강남이 지금도
20분이면 가는곳이니 좀 나을수 있지만 ...

어쨋거나 분당에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것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성남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향후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이다.
분당의 입지는이미 입증된 셈이다. 그렇게 소음으로 시끄럽고 알아주지도 않던 정지동 지역 일대에 새 주상복합 단지를 세우자 가격이 강남수준으로 급등하는 것을 보아도 분당의 입지를 알 수 있다.

바로 이점이 어찌보면 분당에 거는 기대일 수 도 있다. 기존의 명당자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게 되면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사실 조언을 하자면 분당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있으면 결국은 향후에
많은 득을 볼것으로 보인다. 강남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반면 돈이 모자른 사람이라면 이제는 남쪽보다는 차라리 서울쪽으로 눈을 돌릴때가 오는듯 하다. 분명한 사실은 이제 서울도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