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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중 2위(1위는 대원, 3위는 한영)인 명덕은 대학으로 치면 SKY중 Y대의 위치입니다. 적어도 K대의 위치는 되는데 아예 비교항목에서 빼셨으니 그런 왜곡된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이쪽에서도 님이 올린 자료처럼 목동아이들이 안가는 한영 빼고 그 자리에 명덕 넣어서 비교하면 분당은 0~5명 정도일 것이고 목동은 80~100명 정도 될 겁니다.(일산은 40~50명)
설사 목동(또는 일산)이 분당보다 대원, 한영 합격자가 적을 지 몰라도 그건 멀어서 안가는 겁니다. 이 곳 아이들이 고대보다는 연대를 훨씬 더 많이 가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그리고 님은 대원외고에서 목동아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목동의 중학들에게 통학버스 제공할테니 우수한 아이들 많이 좀 보내달라고 공문 보냈다는 건 모르시나 보군요.

-명덕외고는 절대로 아무 특목고가 아닙니다. 님은 끝까지 한영이 위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가 본데 명문대
합격률이 두 곳 모두 60~70%에 이르는 수준 높은 학교입니다. 님의 말처럼 설사 명덕의 정원이 두배라 해도
서울대합격생수가 1.5배인 것을 감안하면 두 학교의 수준차이는 님의 표현대로 "미미"합니다.

-여타 명문대나 의대 등에 합격하여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는 것은 분당이나 한영외고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목동과 명덕외고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곳에 해당되는 얘깁니다. 님 사는 분당 아이들만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넌센스지요. 그런 모든 변수를 제외하고 동일한 기준하에서 어쨌든 서울대합격생수에서 한영이 명덕보다 많이 처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반고도 마찬가지지요. 2005년 서울대입시에서
분당인구가 목동의 3배임에도 목동은 62명 합격, 분당은 45명 합격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셔야지요. 명덕이 한영보다 수준이 처져서 분당부모들이 안보내는 건가요? 이쪽에서 한영 안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멀어서 안보내는 거 아닙니까? 분당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진학하는 용인외고는 명덕이나 한영보다 수준이 높아서 그렇게 많이 가는 건가요?

-제가 올린 목동의 중학교와 분당의 이매중 수준이 비슷하다 하시는데 문제는 그정도 수준의 학교가 분당에는 전체 20개정도 되는 학교중 많아야 3곳 정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목동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와
주변 아파트 아이들이 가는 7개 학교중 5개가 서울시내 중학교중 특목고 합격생수 1위부터 5위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개 학교도 4개반에 불과해서 그렇지 비율로는 앞의 5개 학교에 못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말한 목동인구 15만은 목동과  신정동의 신시가지아파트 및 주변아파트의 인구로서 이 아이들이 진학하는 중학교는 7개입니다. 목동에서도 목4동 아이들과 신정동에서도 신월동에 가까운 신트리쪽 아이들은 제가 말하는 목동의 수준 높은 중학에 진학하지 못합니다.(고등학교는 뺑뺑이로 동일)
저는 성남시 인구 90만과 목동 및 신정동인구 34만을 비교하지&nbs p;않았습니다. 분당신도시 인구 45만과 제가 말하는 목동신시가지 및 주변아파트 인구 15만을 비교했지요. 그 경우 분당은 목동을 따라올 수 없다는 겁니다
아파트가격도 마찬가지지요. 단지 행정구역상 같다고 이 곳의 변두리 아파트와 분당신도시 아파트를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합시다. 목동신시가지와 분당신도시로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목동의 우수학군은 신시가지의  25000세대와 이 곳과 학군을 같이 하는 20000세대 포함
약 45000세대로서 인구는 15만 정도입니다. 목동에서도 신시가지와 학군을 같이 하는 아파트와 그렇지 못한 아파트의 가격이 심하면 2배까지도 나지요.

-목동 거품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습니다만 분당 거품이라고 말하는 분은 많더군요. 그건 왜일까요?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