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광명은 재건축 문제로 들썩들썩한데요.
제가 사는 철산한신은 재건축을 곧 시작하게될 저층 4개 단지 바로 옆에 우뚝 서있답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조금씩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요. 15년 정도 된 아파트로 살기는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옆단지들이 일대 변혁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한 재건축 공사를 벌인다는 거죠. 이사를 갈까 고민중인데요. 자꾸 시세가 떨어져요. 이제 내집이라고 빚 다 갚고 여유를 가질만한데..

몇천세대에 해당하는 아파트 단지 공사가 바로 옆에서 이루어지면 3년 이상 공사먼지와 소음으로 시달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이런 소문때문에 벌써 내놓은 집도 많은 것 같아요. 다른데로 이사간다고..
내년에 여러 택지개발지구 40평형대에 청약을 넣어보려고 생각중이라 지금 살고 있는 집(34평)을 팔고 전세로 가려고 하거든요.그런데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지나면 시세가 더 떨어져 1년 고생해서 모을 돈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고.. 차라리 그냥 주변이 공사끝나고 완전히 달라질때까지 참고 이곳에서 사는 것이 더 옳은 일일까? 참 고민스럽네요.

내년에는 이곳 광명이 전세대란에,공사에 어수선할 것 같네요.어찌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