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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구스럽습니다!
 뒤늦은 답변에..자~아!시작해 보기로 할까요?

 철산한신이 지난 92년 준공으로써 이제는 입주 13년차에 접어든 다
 소 빛바랜 중고아파트로써의 효용 가치를 보이고 있는게 서글프지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한신"(물론 최신 브랜드의 "휴"는 더더욱 아니지만,)이라는 브랜드
 가 괜찮고(한신공영은 자타가 공인하는 역사가 깊은 중견 건설명문)
 무엇보다 철산역 도보 10분내외의 역세권이면서도 무려 물경 1600세
 대로 이를 정도로 아담한 규모의 타운화된 아파트촌이라는 겁니다.
 역지사지로 준공 3년내외의 신축아파트라면 이정도 입지에 이정도 
 대단지라면 33평대에서 적어도 4억가량 48평대에서는 55000만원가까
 이 시세가 형성될 정도로 대단지의 프리미엄은 사실상 손꼽힐 정도
 의 훌륭한 아파트군인데 문제는 소위 아파트값이 가장 정체되고(쉽
 게 안오르고)가장 약세를 보이는 신축후 8~14년의 주기 범위에 포함
 되어 있는바 이런 약점이 철산한신의 훌륭한 조건을 지극히 갉아먹
 고있는 어쩔수없는 조건이라고 평가합니다.
 준공 15년차로 접어드는 2007년이후에는 약세 정체기를 벗어나서 리
 모델링의 호재를 내세울 시기가 도래할수도 있겠다 싶지만 이또한 2
 0층이 넘어가는 고층아파트라서 쉽사리 정리될 입장도 아닐듯 합니
 다.철산한신은 올해들어 4개단지 저층 재건축이 큰폭으로 회복세를
 보였을때도 지리한 보합세를 이어한 형국일만치 해당 단지 자체의 
 시세상승 여력은 거의 없다시피 한것이 객관적인 분석인바 모름지기
 오직 한가지의 호재(재료)에 의존할수 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추측합니다.그것은 바로 옆 이웃의 철산주공 3단지 재건축의 후광
 효과를 노려보는 것인데 단지가 33평대가 거의 1500세대에 이를정도
 로 매력적이라 보통 이상의 이주수요의 반짝기는 충분히 오리라고
 전망됩니다.사실 이주 수요에 있어서 소형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하
 안주공 고층 1~11단지보다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형 평수가 절대
 다수라서 인근 도덕파크,철산주공 12~13단지등과 더불어 가장 큰폭
 의 오름세를 톡톡히 누릴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단 전세가의 대폭적인 상승이 결국 매매가의 덩달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진단되오니 귀 윈디 회원님은 철산한신을 무턱대고 가치가
 별로있을까?큰기대는 안해!..라는 사고방식이나 마음의 자세는 충분
 히 재고해볼만치 철산한신!..
 분명 4개단지 재건축 이주수요 후광효과로써 상당폭 저평가 되었다
 고 볼수있는 현시세에의 한단계 레벨 등급업이 가능하다고 보는게
 정석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행복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