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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아파트의 오름폭은 다른 지역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님 말씀대로 조금씩 올랐지만, 입지나 교육, 생활여건에 비하면

이정돈 오른것도 아닙니다. 아니 올르려고 이제 겨우 신발끈

묶고잇는 수준이며, 본격적인 상승은 시작도 못했읍니다

물론 저평가된 서울서북부 (은평,서대문) 아파트 중에서는

나름대로 많이 올랐지만, 소위말하는 몇몇 신도시에 비하면 오른것도

아니죠.

님께선 불광동을 서울변두리라고 말씀하셨는데 ,

강남이 개발되기 전까진 서울에선 나름대로 부촌이었읍니다. 맞나? ㅎㅎ

이렇게 생활여건 좋은 변두리도 잇나요? 겸손의 말씀이겠죠? ㅎㅎ

경기도 변두리들인 신도시의 오름폭을 보세요. 안구가 돌출될 정도죠?

그들 말대로 제값받긴지 ? 담합인지? 몰르겠지만...

멀리 있는 다른 신도시말고 , 불과 몇년전만해도 출퇴근은 힘들지만,

싼 맛에 이사가고 싶던 행신, 화정 ,일산 등지의 아파트가격을 보세요.

만약 그런곳으로 이사하신다면 이제는 싼맛이 아니라,,,

피바가지 쓰는 것같은 기분이 들것입니다. ㅎㅎㅎ

불광동은 님말씀대로 앞으로도 좋은 호재 많이 있읍니다.

아니 호재가 없다해도 살아보셨으니 얼마나 편리한지 아실겁니다.

편리함에 비해 가격이 엄청 싸다는 지금까지의 호재말고도

뉴타운이나 여러개의 불광동 재개발 단지들이 하나씩 분양할때마다,

보건원, 시외버스터미널 개발계획등 발표될 떄마다,

안전벨트 풀지말고 여태껏 경험못한 어지러운 상승폭을 느끼보세요^^

그야말로 적정한 평가를 받게될 것입니다.

낭떠러지에서 잡은 칡뿌리라고 생각하시고 결코 놓지지마세요.

아마 이런 여건의 불광동이 행정구역상 은평구만 아니었다면...

이미 몇년전에 부동산재벌의 반열에 올르셨을텐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