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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산대림 22평 계약했거든요.
상황이 저랑 비슷하신것 같네요
저도 투자 및 실거주 반반 이거든요
물론 30평 사면 좋겠지만 자금면에서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렌탈은 30평대 보다 20평대가 잘됩니다.
렌탈은 보통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가족보다는 혼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 굳이 30평대를 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대지지분도 20평대나 됩니다.
그래서 20평대 매매가가 쎈편입니다

저는 6개월정도 서울시내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는데
역시 공기좋고 교통좋은 곳이 제일인거 같아요
도보로 천천히 10분이면 남산에 도착해서 산책할 수 있고요
밤에는 남산 조경이 멋있습니다
특히 바로 앞부분에는 미군이 빠져나가면 공원이 될거라니 넘 좋습니다
시기가 문제이긴 하지만 요즘은 논의가 구체화되서
대략 이것저것 감안하여 3년정도 보고 있습니다.
남산2,3호터널이 있어서 시내접근은 물론
강남까지 반포대교를 통해서 가면 넉넉잡고 20분이면 됩니다.

단점이라고 말하면 층고제한이 5층이라는 것과 아직은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점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초고층 아파트만 보다가 5층짜리 아파트를 보니 너무 편안합니다.
마치 시골에 와있는 분위기랄 까요. 주차장도 넓고요. 밤에 가고
주차장 빈곳이 많습니다.
하야트호텔이 바로 앞에있고
대기업 회장들도 앞에 많이 살고 있다고 하니 더욱 맘에 듭니다.
그런사람들이 사는곳이니까 신뢰가 간다고 할까요

재건축을 염두한다면 층고5층이 걸리겠지만 그라고 아직 먼 애기고요.
허나 22이 대지면적이 20평이나 되고요,
주위에서 층고제한 완화를 추진중이어서
리모델링 등으로 평수가 늘어서 충분한 수익률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10년이건 20년이건 계속살면서
층고 완화안되도 리모델링으로 평수 넓혀서 세집에서 살면서
공원과 남산의 자연혜택을 누리면서 계속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들이 많이 살고 있어
아직까지는 아파트 담합이라던가 투기적인 요인이 없어 넘 좋습니다.
다른데는 한집걸려 하나씩 부동산이 있지만 여기는 부동산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을 보면 알수 있죠.

넘 좋은애기만 했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이제는 투자니뭐니 이런건 두째고 공기좋고 환경좋은 곳이
제일인거 같아요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