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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이 쉬운 건 아니라는 사실..더군다나 요즘은 리모델링 한다는 곳이 많아서 리모델링 희소성이 떨어지고요..그리고 토성바깥으로는 건축제한이 완화되나 토성안은 건축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내용도 아시겠죠?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극동이 위치한 곳과는 비교하기가 그렇죠..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투자금액 대비 시세상승으로 인한 차액도 기대하기 힘들어요. 더군다나 한강극동은 지하철역과도 멀고 대로에서 한참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시세상승에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그냥 주부들이나 꼬맹이들이 살기에는 괜찮죠. 그리고 아파트 내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안타깝구요. 저층은 소음이 적으나 고층으로 올라갈 수록 올림픽대교 올라가고 내려오는 차량들로 인한 소음이 꽤 있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구요. 제가 이런 얘기하는 건 이 아파트 가격을 내리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자기 아파트 장점을 부각시켜 시세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입주민으로서 당연한 심정입니다. 그러나 저는 입주민이 아니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죠.여기에 접속하는 사람들은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알아야 선량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도 이 아파트에 관심이 있는데 그러한 단점들을 고려하면 지금 시세가 사실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주위 자연환경은 괜찮은 편이나 앞으로 잠실시영 등 입주가 완료되고, 암사대교 개통하고...그러면 교통 무지 안좋아질겁니다. 올림픽대로는 이미 출퇴근 시간 포기했구요. 테헤란로도 ...거기다가 지하철8호선 구리로 연결되면 거기도 가히 폭발적인 대란이 예상됩니다. 지금도 출퇴근시간 잠실환승에 진절머리가 나는데 앞으로는...생각하기도 싫네요.. 물론 제 나름대로 분석입니다. 따라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나름대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