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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평에서 44평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증평 허용면적 30%를 적용해서 계산된 면적이고 계약면적 56평은 서비스면적과 주차장면적, 공용면적 등이 포함된 건축면적으로 시공사가 건축시 계약면적에 의하여 평당 단가를 책정하여 건축비를 결정하는 것이죠. 시공사는 의견수렴후 곧 결정될 겁니다.

대충 계산해보면 건축단가를 평당 330만원이라고 할때 계약면적이 56평이라면 1억8천4백8십만원정도 될 것입니다. 반포미도는 전용면적에 흡수되는 복도식이면서 기둥식 구조여서 좋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는데 아파트의 콘크리트구조에는 크게 기둥식구조와 벽식구조가 있습니다.

기둥식구조는 비내력벽(칸막이벽)이어서 내부를 자유로히 변경이 가능하지만 벽식구조는 칸막이벽이 곧 쉽게표현하여 기둥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벽을 철거하면 구조상 위험이 따를수 있는데 다행히 반포미도가 86년 건축물로는 매우 드물게 기둥식 콘크리트구조여서 변형이 가능하다하여 리모델링 건설담당자들이 커다란 행운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반포미도의 지하주차장에 대해서는 뒷공원을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또다른 행운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