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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아파트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는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로 나서서 하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밖에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만 어차피 주민을 위해 봉사하시는데 좋은 이야기는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재건축 하는 단지들도 보면 참으로 말들 많던데 우리 단지에서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몇자 적어봅니다. 작년에 한동안 리모델링으로 간단한 설명회도 하고 뭔가 하는듯 하더니만 요즘은 추진위원들이 자꾸 바뀌는 이야기만 들리더군요. 뿐만아니라 1260세대의 일부 대표자분들께서 주민들의 투표도 없이 몇개의 건설사만이 참여할수 있게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건설사를 결정하는 것이 향후 우리 아파트 가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관리사무소로 문의 전화를 드렸더니 아무도 통화가 안되고 여직원들의 간단한 이야기만 들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주민의 입장에서 일을 하시는거라면 주민들의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에서 귀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좀더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일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