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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동북아 금융허브`탄력
헤럴드경제
<지난 기사이지만 현재는54층규모 국제금융센터 지하터파기공사가 한참진행중입니다^^ >

최고 54층 규모 국제금융센터 착공
통일주차장엔 70층 복합빌딩건립 추진도

서울 여의도가 대규모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동북아 금융ㆍ업무중심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옛 중소기업전시장 부지에 들어설 서울국제금융센터(SIFC)가 연말 착공되고, 통일주차장 부지와 SK주유소 부지에도 초고층 복합건물이 잇따라 들어선다.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은 도심과 강남을 연결, 업무ㆍ금융도시 여의도를 뒷받침하게 된다.

먼저 서울시와 미국의 다국적 종합금융업체 AIG가 동북아 금융중심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올 연말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1만여평의 옛 중소기업전시장 부지에 지어지는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연면적 14만5000평 규모로 최고 54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3개 동과 호텔, 명품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야외 행사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국제금융센터는 5호선 여의도역과 직접 연결되며 오는 2011~2013년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국제금융센터는 건설기간 중 약 1조3000억원의 생산 효과와 2만여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며, 센터 건립 후 운영에 들어가면 매년 2428억원의 생산 효과와 4124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주차장과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통일주차장 부지에는 부동산개발 전문회사인 스카이랜프라퍼티즈코리아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초고층 복합빌딩 파크원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건축심의는 마친 상태로 건축허가만 남겨두고 있다. 파크원은 연면적 19만3600평에 최고 지상 70층(270m) 높이로 오피스빌딩, 호텔, 쇼핑센터 등 총 4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포대교만 건너가면 AIG서울국제금융센공사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