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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흑석뉴타운 주도 '동작' 강남 대체?
mbn TV 2006-06-02 09:43:44





'버블세븐' 주변지역을 둘러보는 세 번째 시간.



오늘은 강남권 대체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중 한 곳인 동작구로 가보겠습니다.



동작구는 한강조망권이 새롭게 부각되고 또 9호선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아파트값이 오르는 추세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 자리한 신동아 리버파크 아파트입니다.







3천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33평의 경우 지난해 봄에 비해 1억원 가까이 올라 호가는 4억 5천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것은 단지 주변을 지나는 9호선이 2008년말 개통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대방동 공원 등 인근에 공원이 많아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남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규훈 / 부동산월드 대표



-"반포 주공아파트에서 이주해야 하는 분들이 가까운 동작구, 동작구 중에서도 가까운 상도동의 중심지에 있는 신동아 리버파크라든가 한신, 삼성래미안, 우성 등 이런 쪽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인근 흑석 뉴타운도 그동안 진행된 재개발로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집을 가진 사람들은 집값이 더 오를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현충원 등 녹지가 많고 대부분의 아파트가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혁준 / 기자



-"이곳 흑석동 한강 현대아파트의 경우 뉴타운으로 인한 지역개발, 9호선 신설, 재건축 등에 대한 기대심리로 48평형은 6개월 만에 3억원 가까이 올라 현재 11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한강조망권, 여기에다 각종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동작구도 강남권 못지 않은 주거환경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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