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내모들이 모처럼 호시기를 만났읍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들이 신기루처럼 게시판에서 빠져나가고 그림자도
보이질 않습니다.

아내모는 미래의 수요자로 그동안 질시에 가까운 글들로 도배하였읍니다.
또한 하락한다는 글에는 벌떼같이 댓글을 달아 연호하고 추천하였읍니다.

도대체 이들 또한 무엇이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였고
이곳에서 흔적을 감추었을까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국내외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 1차 희생양이 아내모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 급등하는 전세금 구하기에 초비상이 걸린사람들이
아내모입니다.

이들의 당장 높은가격에 집을 사기 보다는
보유 현금 몰빵하여 작년 최고점 몇십조원의 펀드모집시
대부분을 펀드에 투자하였읍니다

이들의 꿈은 펀드가 따따블 되면 여유있게 중형 아파트에 당당히
입성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나 오늘도 주식시장은 공포의 도가니입니다.

이들은 현재 집을 사자니 더 떨어질게 무섭고
전세를 살자니 가격급등으로 점점 변두리지역 이사가 걱정이고
혹시 또다른 극적 상황시 아파트가격이 돌변상승할까 두렵고
펀드도 반토막에 기약조차 없읍니다.

모든게 사면초가입니다,하지만 이들이 이판사판 코너에 몰려
고통을 겪기를 바란다는 것은 같은 인간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아내모들도 언젠가는 집장만 꼭하여 잠시의 등락은 있겠지만
현상황과 같은 공포속에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본인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현상 자체가 두렵습니다.
지진을 맨먼저 알아차리고 떼지어 이동하는 개미나 두꺼비들과
유사행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의 공포가 기우에 불과하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돌아오라!!!
아내모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