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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구청으로 부터 일두재건축관련
민원에 대한 답입니다.

"귀하께서 거주하시는 봉천2동 일두아파트는 제2차 재건축 기본계획 신청지로서 현재 서울시에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일두아파트는 지어진지 29년째가 되었습니다. 인근 42번지와
함께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하는 얘기가 많은데요.

최근 자체 재건축도 검토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고 곧 재건축 추진
위원회가 결성됩니다.

안전진단 3등급을 이미 받았으므로 추진위원회만 결성되면 바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봉천 제12구역은 12-1과 12-2구역은 각각 용적률 249.96% 이하, 30층 이하 범위, 12-2구역에는 용적률 223.22~249.59% 이하, 11~32층 이하 범위내에서 짓도록 되어있는 있습니다.

또한, 리모델링이 쉬운 공동주택으로 지으면 용적률을 20% 상향시
켜 줍니다.

신림동 강남아파트는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
용적률이 316% 적용되었는데요. 일두아파트가 곧 30년이 넘고
몇년내 재건축이 되지 않으면 강남아파트와 같은 길을 갈것
이니 재건축시 수익률은 보지 않아도 알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예를들겠습니다.

인근 동부센트레빌이 25평이 3억5천만원, 33평이 5억5천만원갑니다.
그리고, 브라운스톤봉천은 25평이 3억 2천, 33평이 5억 5천만원갑니다.

그런데 현재 일두아파트 22평이 2억2천 5백만원갑니다. 땅 지분이
14.5평 정도입니다. 재건축시 행여나 1억원을 추가부담금으로 내고
33평을 받는다면 3억 2천 5백만원에 33평을 마련하는 것으로 현 시세
를 보더라도 추가부담한 금액 빼고도 1억 2천정도 됩니다.

그런데 추가부담금을 1억원 내야 된다면 누가 재건축하려 하겠습니까? 추가부담하더라도 그 보다 훨씬 이하에서 부담하겠지요.

그리고, 추가부담금 없이 22평을 가진분들에게 25평 아파트를 그냥
준다고 치더라도 현재 25평 아파트 인근 시세가 3억 4천만원 내외
이니 그냥 25평을 받는다고 해도 1억원 이상 그냥 벌지요.

제말이 틀리면 답변바랍니다.

재건축 아파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명박씨 대통령되면 신도시
보다 도심재개발, 재건축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합니다.

보상이 미뤄지고 있는 송파신도시도 건설이 중단되어도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하니 얼마나 재건축, 재개발에 주안점을
두는지 알수 있지요.

이제는 기존아파트도 아니고 분양도 아닌 재개발, 재건축이 부동산
재테크의 수단이 될겁니다.